[성균신문]중국대학원 1+1 파견학생 프로그램 환영식 개최
- 관리자
- Hit1986
- 2013-09-16
중 북경대-복단대 ‘중국대학원 파견학생’ 환영식
2005년부터 ‘1+1 교육시스템’ 시행
“성공적인 국제화 프로그램” 평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제 9기 파견생 환영식이 북경대학 正大국제교류센터와 상해 복단대학 燕园호텔 내 연회장에서 지난 9월 5일과 11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환영식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중국 협력대학간의 ‘1+1 교육시스템’을 통해 중국에 1년간 파견된 학생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북경대 환영식에는 북경대 리옌송 부총장, 역대 중국대학원장(왕이치우 초대원장, 츠훼이셩 2대원장, 장궈요 3대원장), 우롄셩 광화경영대학원 부원장, 왕용 국제협력부 부부장이, 성균관대 정규상 부총장, 이호재 중국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복단대 환영식에는 츠훼이셩 중국대학원 고문, 웬즈강 경제대학원 원장, 루한인 국제협력부 주임과 이호재 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리옌송 부총장은 축사에서 광화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할 중국대학원 9기 학생들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북경대에서 공부하는 1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활용하여 학술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더 나아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상 부총장은 답사에서 리옌송 부총장, 광화관리학원과 중국대학원 교원 및 직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9기 학생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국제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원했다.
우롄셩 광화경영대학원 부원장은 광화MBA 과정의 국제화 분위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각국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재 원장은 답사에서 양교 경영진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중국경제관리석사 연수 프로그램’이 양교의 명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됐다고 밝히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과 국제협력부의 관심과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상시 중국어 사용을 강조하고, 중국 최고의 교수, 인재들과 함께 공부하고 교류하여 명실상부한 중국경제전문가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이어서 중국대학원 9기 백인환, 삼성계약학과생 윤성운 학우는 학생들을 대표하여 파견기간 성실한 자세로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치고 한중 관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로 거듭 날 것을 약속했다.
<참고 : 북경대학 내 관련기사>
http://www.oir.pku.edu.cn/Item/5412.aspx
한편 복단대에서 개최된 환영식은 오찬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웬즈강 경제대학원 원장은 선배 기수들이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9기 파견생들 또한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개혁개방의 최전선 도시인 상해(上海)에서의 생활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호재 원장은 “복단대 경제대학원의 협력으로 올해부터는 ‘중국경제’ 복수학위뿐만 아니라 ‘중국금융’ 복수학위제도도 시행하게 됐으며, 이러한 양교의 확대된 교류가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복단대 복수학위 대상자는 전원 취업이 됐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준 복단대측에 감사를 표했다.
중국대학원 개원(2005년 9월 1일)이래 지속적으로 시행돼 온 북경대학과 복단대학 간의 ‘중국경제관리석사연수프로그램’(中國經濟管理碩士硏修項目)은 해마다 30명이 넘는 중국대학원생을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 MBA과정과 복단대 경제대학원으로 파견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 중국 협력대학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성균소식 내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