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소식] 중국대학원 삼성그룹계약학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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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2012. 3월 개강호 <성균소식>에 중국대학원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 삼성그룹 계약학과 설치
중국대학원(원장 장궈요우)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와 '산업체 고급 중국경제전문가 양성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삼성그룹에 지원하는 학생은 1.5년간 한국 성균관대학교 및 중국 협력대학인 북경대학 광화경영대학원 또는 복단대학 경제대학원에서 중국대학원 특유의 경제/경영 전문전공지식, 중국실무능력, 중국지역 현장체험과정 등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5개사에서 총 7명이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는 삼성 중국지역전문가 출신도 있어, 중국대학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이호재 학과장은 "이를 계기로 삼성그룹 이외에도 한국의 기업위탁생을 대폭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북경대학과 복단대학 외에 중국협력대학을 더욱 늘려 모든 학생이 100%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입생인 구교훈씨(삼성전자 근무)는 "중국대학원에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을 높여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발전하는데 공헌하는 중국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