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신문] 현장에서 중국의 비즈니스를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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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현장에서 중국의 비즈니스를 체험하다
기업체 방문. 시장조사 등 연구과제 수행
우리 학교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이호재 학과장)는 다음달 27일부터 7월8일까지 2주간 '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이하: 비즈니스과정)'을 진행한다.
중국대학원은 한국 최고의 중국 경제. 경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 개원했으며 현재는 중국경제관리학과 하나만이 개설돼 단일 운영되고 있다.
2008년경부터 운영된 비즈니스과정은 급변하는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경제관리학과의 모든 신입생이 직접 중국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탐방해 비즈니스와 관련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체험적 현장연구과정이다.이들은 앞으로 중국에서 기업체 방문, 시장환경조사, 현지인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학우들은 3~4명으로 조를 편성해 연구주제 선정, 방문지역 선정, 자료조사등의 사전 준비를 위한 작업을 한다. 비즈니스 과정 마지막 날 이들은 조별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학우들의 의견에 따라 중국의 핵심 경제지역인 상해(上海)의 장강(長江) 삼각 경제지구와 심천의 주강 삼각 경제지구가 방문지역으로 선정됐다. 학우들은 상해, 광저우, 선전의 20~40대 여성 핸드백 소비자 행위분석, 유기농 식품에 대한 중국인의 견해 및 한국산 유기농 식품에 대한 중국의 인지도, 중국대학생 주식투자 성향조사 등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연구주제를 가지고 현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과정에 참여하는 김혜윤(중국대학원11) 학우와 김재관(중국대학원11) 학우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제품의 중국 진출 상황 및 중국 주식 시장에 대해 실제 현지에서 중국 사람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분석한다는 생각에 매우 설렌다. 시간을 쪼개서 조원들과 함께 사전 조사를 하고 있다"며 기대를 밝혔다.
2011년 6월7일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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