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뉴스] 중국대학원 신입생 '파이어니어 코스' 화제 2014-01-15 조회수639
-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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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중국대학원 '파이어니어 코스' 화제
혹한 속 남녀 신입생 3시간여 야간산행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중국대학원(원장 이호재)은 해마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 교육식 프로그램인 ‘파이어니어 코스’(Pioneer Course)다.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호인재개발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진행된 2014 파이어니어 코스는 야간산행, 팀빌딩 등 체력단련과 전문가 특강, 분임토의 및 발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국대학원 파이어니어 코스의 전통이 된 야간산행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남녀 학생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3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중국대학원 졸업 이후 나의 모습’을 고민하고 중국어로 발표하는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중국전문가’란 막연한 꿈을 심도 있게 계획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파이어니어 코스에 참가한 10기 박희영 학우는 “과거 광저우(廣州)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어 중국대학원에 지원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동기들과 서로 도우며 성장해 2년 후에는 멋진 동문으로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소재에서 10년간 근무하고 중국대학원에 입학한 10기 권재훈 학우는 원장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과거는 잊어라, 중국전문가로서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호재 원장은 ‘우리의 인생과 중국대학원’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학생들이 중국대학원에서 생활하는 2년 동안 본인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삶의 중심을 잡고 인생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파이어니어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2014학년도 신입생들은 1월13일부터 정규학기가 시작되어 4주간의 전공입문과정 수업을 수강한다. 전공입문과정은 ‘중국지역이론연구' ‘연구윤리' ‘화폐금융론’ ‘재무회계원론' ‘경제학원론' ‘경영학원론' 의 6개 과목과 중국전문가로 활동 중인 ‘중국대학원 동문특강’, 중앙학술정보관의 도움으로 ‘중국관련 전자저널 및 DB이용 특강’이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