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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中國大學院 뉴스-1
- 2008년 10월 31일, 600주년 기념관 6층 국제강의실에서 2009 中國大學院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입학설명회에 100여명의 입학 희망자와 학부모가 참석하여 中國大學院 학사 일정 및 중국협력대학 현황 등을 경청하며 성료하였습니다. 2009년 전기 정시입학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5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1월19일~22일까지 3일간 합격자 구술면접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수험생들로부터 대기업 면접시험보다 어렵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중국어 토론및 개인 면접으로 24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2008년 12월 19일~20일 양일에 걸쳐 中國大學院 학생들이 대학원 수학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논문을 중국어 혹은 영어로 논문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개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논문공개 발표 심사를 위해 中國大學院 교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의 논문주제, 연구방법 및 논문 발표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학부모간담회 2009" 동영상 보기 1월 5일~7일까지, 다층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중국대학원생은 입학하기 전까지 교과과정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특별한 트레이닝에 들어갔습니다. 단순히 학생들을 모아 학교 시스템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기업 신입사원 연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여 명칭도 Pioneer Course라 정하고 기업체에서 연수기관으로 사용하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경기도 용인소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Pioneer Course는 중국대학원의 이해를 돕는 내용과 동료간 단결과 협력을 배우는 과정, 국내 중국전문가의 특강 등으로 학생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날 이호재 학과장의 중국대학원 전 교과정과, 중국대학원의 비젼, 인재상에 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고인수 상임이사의 ‘글로벌 인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시작된 특강은 이튿날 중국대학원 3기 학부모이며 우리은행에 재직 중인 윤순호 지점장이 ‘기업현장의 중국 전문가’라는 주제로 기업에서 원하는 중국 전문가의 인재상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또한 KITA의 정환우 박사는 ‘글로벌 금융 위기와 중국의 기업에 관한 실태’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본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단체훈련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기업체 신입연수생도 하기 힘들어하는 담력 및 체력 훈련을 외부에서 4시간동안 진행하였으며, 이 날 중국대학원생들은 1명의 포기자 없이 훌륭하게 해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중국대학원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대한 강한 포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월12일부터 2월28일 중국대학원 강의실에서 6주동안 5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Pre-school을 시행하였습니다. 북경대학 경제학 교수인 燮志紅 교수는 1월12일~23일까지 '글로벌시대의 중국경제'를, 중앙재경대학 교수인 羅凱, 중국 인민대학 경제학원 羅來軍 교수는 2월2일~13일까지 '글로벌시대의 중국경영'을 현장감있게 강의 하였습니다. 또한 성대 경제학과 류석종 교수는 1월12일~2월13까지 '회계원리'를 강의하며 입학전 교과과정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한 밑바탕을 마련하였습니다. 제5기 中國大學院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월 16일~ 24일까지 9일간 당대중국현장연구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2009년 당대중국현장연구과정은 이호재교수 (중국경제관리학과장)의 인솔하에 상해와 북경, 그리고 河北省 正定縣을 방문하여 중국 현지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中國大學院 신입생들은 상해진출 기업(DHL,한화증권) 및 상해증권거래소, 북경진출 기업(현대자동차)등을 방문하여 중국 내 진출한 기업들의 현황과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전문가를 초청하여 3회의 강연, 중국협력대학(復旦大學, 北京大學) 견학 및 선배기수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조별 우수기업 사례분석 발표(PPT자료: 본 홈페이지 강의자료실 참고) 및 개별 중국현장체험 수기 작성을 통해 향후 中國大學院에서의 수학기간 동안의 학업의지와 목표를 세웠습니다. 기존 600주년 5층에 위치하였던 중국대학원 행정실과 강의실이 지난 2월 20일 새로 신축한 국제관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국제관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관 내 외국어 사용을 방침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2008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6명이 졸업하였습니다. 中國大學院 池惠生 원장과 中國大學院 졸업생 및 학부모와 학위수여식을 가진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학부모간담회 2009" 동영상 보기 2월27일 저녁오후 6시30분에서 10시30분까지 장장 4시간동안 제5기 中國大學院 신입생과 학부모 및 가족들을 모시고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과 Faculty Club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중국대학원 원장 및 전교직원을 비롯하여 모두가 함께 모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장시영 기획조정처장께서 특별히 참석하여 중국대학원 신입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中國大學院 총동문회장과 1·2·3기 선배들 또한 함께 자리하여 中國大學院 교과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중국대학원을 한 층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中國大學院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욱 깊어졌으며, 특히 저녁식사 시간에 신입생들이 향후 본인의 학업 목표와 의지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성인이 된 자녀들과의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17일 중국대학원 원장실에서는 5기생 복단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복수학위대상자 선발 화상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복단대학 측 면접관과 화면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진행되어 처음엔 지원자들이 다소 어색해하고 긴장을 하였으나, 작년 8명에 이어 중국대학원에서 추천한 4명 모두 복수학위대상자로 선발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 협력대학인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인 徐信忠교수는 지난 4월 15일 국제관 지하 3층 중국대학원 강의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경제‘를 주제로 중국대학원생들만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였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하여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한 중국경제에 대한 시각 및 대처 방안에 대하여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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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 조회수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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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中國大學院 뉴스-3
- 3월18일 중국대학원 원장실에서는 4기생 복단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복수학위대상자 선발 화상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복단대학 측 면접관과 화면을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진행되어 처음엔 지원자들이 다소 어색해하고 다소 긴장을 하였으나, 작년 4명에 이어 중국대학원에서 추천한 8명이 모두 복수학위대상자로 선발되었습니다. 4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중국대학원과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구현) 이 韓·中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화 시대의 한중경제협력의 새 출발 및 전망’을 주제로 한 ‘2008 韓中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에는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뤼정소장, 중국 상무부 구춘팡국장,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황룬쭝처장,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경영대학원) 쉬신쭝부원장, 중국 최대 전자가전업체 TCL그룹 자오둥야오부회장 등과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승호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등 양국의 중국경제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한중기업 비즈니스 현황 및 전망’ ‘한중 금융자본의 해외투자 현황 및 전망’ ‘한중수교 15주년의 경제교류 회고 및 전망’ 등 3개의 소주제별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략 5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하여 이번 국제학술포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중국대학원 4기생들의 동기애와 중국대학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4월초에는 발표문 번역작업으로 새벽에 귀가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16일 당일에는 발표자들을 빈틈없이 의전, 수행통역 하였고, 청중들에게 신속한 행사안내를 하였으며, 커피 브레이크 타임은 참석자들이 모두 고급 호텔 행사장에 와있는 듯 착각할 정도로 정성스럽고 깔끔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이 더욱 큰 빛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낸 것 같습니다! 5월 21일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3기 파견생 21명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 왕의주 원장, 이호재 학과장, 광화관리학원 관계자 및 학생들이 모여 성대한 수료식을 진행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누군가 제게 올 상반기 가장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바로 6월 13일 진행된 4기 단합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십시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그 해방감을! 그 천진난만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즐거움을! 교수진, 직원,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더욱 강한 단결력을 쌓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6월 22일~24일, 3일간 2,3기 학생들의 논문공개발표가 열렸습니다. 왕의주 원장, 이호재 학과장, 낙기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고, 학생들은 그 동안 성심성의껏 준비한 논문을 중국어로 발표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하였습니다. 6월 25일 오후 중국대학원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고인수 상임이사를 특별 초빙하여 “글로벌 리더의 자기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 남을 다스리라는 “修己治人(수기치인)”정신을 바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6월 25일 저녁 각 기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대학원 왕의주 초대원장과 지혜생 신임원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왕의주 원장과 지혜생 원장의 인사말씀, 학과장의 선물증정식 및 단체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왕의주 원장의 그 동안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지혜생 원장의 남다른 포스에 더욱 번창하게 될 중국대학원을 기대해봅니다. 8월 2일 중국대학원의 졸업생과 재학생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국대학원 총 동문회가 출범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중국대학원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동문회출범에 따른 경과보고, 동문회규약에 대한 심의 및 의결,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날 초대회장으로는 제 2기생인 장원석 학우, 부회장은 각 기수의 반장으로 선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6시에 개최된 제 4기 중국협력대학파견발대식에 동문회회장단과 임원이 참석하여 제 4기 발대식에 축화화환을 보내고, 총동문회 회장 및 임원소개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원석 동문회장은 총동문회가 중국대학원 동문회원의 친목과 경조에 관련되는 일뿐만 아니라, 중국대학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즉석에서 중국대학원의 발전기금(100만원)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중국대학원장, 4기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8월 2일 600주년 기념관 패컬티 클럽에서 중국대학원 제 4기 파견발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제 4기 중국대학원생과 학부모님 80여명, 중국대학원장이하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1부 행사에서는 이호재학과장이 신임원장으로 취임하신 중국대학원장(지혜생원장)을 학부모에게 소개한 후, 본교 4대 핵심프로젝트가운데 하나인 중국대학원의 VISION2010+에 대한 설명과 파견대학의 주요학사일정에 대한 소개를 하였으며, 교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 4기 중국대학원생들이 “친구”라는 중국노래를 불러 발대식의 분위기를 흥겹게 하였습니다. 이어서 북경대학, 복단대학 파견 학생대표들의 선서와 3명의 학부모대표가 “중국대학원의 발전에 대한 바람, 자녀들에게 훌륭한 교육을 시켜준 것에 대한 학교측의 고마움, 중국교육기간에 학생들의 보람찬 생활”을 부모님의 심정으로 얘기를 해 주셨으며, 김지찬 학생의 부친은 즉석에서 “선구자”를 프로급의 솜씨로 불러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드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임원장으로 취임하신 지혜생원장은 “중국대학원을 믿고 자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된 중국대학원의 모습을 증명해 보일 것이며, 중국의 북경대학, 복단대학의 파견교육기간에도 학생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 4기여학생의 모친과 남자친구, 가족들 중 특히 부모는 물론이고 팔순이 넘으신 증조부모도 참여하여 손자의 파견발대식에 참가하여 중국대학원의 범 가족 동문회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모든 행사의 언어는 중국대학원의 학생들의 협조로 한, 중, 영 3개 언어로 동시통역되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의 중국협력대학 파견발대식은 개원이래 매 기수마다 진행이 되고 있으며, 매 기수마다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입학 후 진행되는 학부모간담회에 이어 중국대학원의 명물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8월 25일 본교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 종료 후, 600주년 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중국대학원 자체 졸업식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총 24명으로 지혜생 원장이 직접 학생 개개인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학위기를 수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재학생과 졸업생 대표 꽃다발 증정식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졸업생, 원장, 학과장과 학부모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신임중국대학원장과 이호재 학과장이 복단대학 경제학원의 관계자를 만나 복수학위제도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회의를 가졌으며, 8월 27일 황관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제 1차 성균관대학교와 북경대학의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양 교 대표단의 회의가 끝나고, 중국대학원생과 같이 단체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날 본교에서는 김준영부총장, 장기영 기조처장, 강희근 법인국장이 참여하였으며, 북경대학에서는 린지엔화 상임부총장, 국제협력부장, 광화관리학원 등 9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이 날 회의 및 환영식은 북경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재되는 등 북경대학에서도 중국 대학원과의 교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습니다. 주요내용은 북경대학에서도 중국대학원의 "중국경제관리석사반"을 양 교의 핵심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국경제전문가를 키우는 최고의 명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보기(http://www.oir.pku.edu.cn/newoir/2005/Article/news/studentab/200809/200809181440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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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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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中國大學院 뉴스-2
- 지난 10월 29일,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2008 中國大學院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입학설명회에 90여 명의 입학 희망자와 학부모가 참석하여 中國大學院 학사 일정 및 중국협력대학 현황 등을 경청하며 성료하였습니다. 2008년 전기 정시입학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류전형 합격자 구술면접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수험생들로부터 대기업 면접시험보다 어렵다는 평을 받을 정도의 조별 중국어 토론과 면접전형을 실시하여 34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지난 12월 8일, 22일 양일에 걸쳐 中國大學院 1기 학생들이 대학원 수학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논문을 중국어 혹은 영어로 논문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개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논문공개 발표 심사를 위해 중국에서 中國大學院 교원들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의 논문주제, 연구방법 및 논문 발표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 3일, 국내 최초 중국전문대학원으로 [1+1]제도 시행 2년 만에 復旦大學 經濟學院 경제학석사 복수학위 체결(07.3)에 이어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경영전문대학원) MBA석사 복수학위(Dual degree)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과 국내 최초의 복수학위 협약이며, 그동안 北京大學에서 수학한 1,2,3기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과 열정, 中國大學院 교과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2008년 中國大學院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중국현장연구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2008년 중국현장연구과정은 중국 경제발전의 핵심 지역인 상해와 북경, 그리고 개발낙후지역인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중국 현지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中國大學院 신입생들은 기업 방문(3곳), 중국경제전문가 초청 강연(2인), 중국협력대학(復旦大學, 北京大學) 견학 및 선배기수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 우수기업 사례분석 발표 및 개별 중국현장체험 수기 작성을 통해 향후 中國大學院에서의 수학기간 동안의 학업의지와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2월 25일 2007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中國大學院 1기 10명이 졸업하였습니다. 中國大學院 원장님과 中國大學院 졸업생 및 학부모와 조촐한 학위수여식을 가진 후 中國大學院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2월의 마지막날 저녁, 2008년 中國大學院 신입생과 학부모를 모시고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Faculty Club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中國大學院 원장 및 교직원, 1·2·3기 선배들이 함께 자리하여 中國大學院 교과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은 뒤, 만찬을 실시하였습니다.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中國大學院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욱 증가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저녁식사 시간 신입생들이 향후 본인의 학업 목표와 의지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성인이 된 자녀들과의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2월 29일 中國大學院 2기 학생들이 실시한 기업 인턴쉽 결과를 중국어 혹은 영어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中國大學院 원장 및 교직원, 2008년 신입생들이 참석하여 2기 학생들의 중국삼성, 대한항공, 중국기업 등에서 체험한 인턴쉽 결과보고를 경청하였습니다. 인턴쉽을 통해 특히 인턴쉽을 실시한 여러 기업에서 오히려 학교로 매우 뛰어난 학생들이 일해 주어 고맙다는 연락을 할 정도로 中國大學院 학생의 우수한 자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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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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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中國大學院 뉴스-1
- 成均館大學校(총장 서정돈)은 지난 1월 3일, 중국 경제·경영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2005년 9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립한 成均館大學 中國大學院(원장 왕의주)이 1+1制度시행 2년 만에 중국 復旦大學(총장 왕셩홍)과의 복수학위 체결(07.3)에 이어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원장 장웨이잉)과 MBA복수학위(Dual Degree) 시행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부차원의 2+3, 대학원 차원의 1+2 복수학위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한 1+1제도이다. 또한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 MBA과정 복수학위(Dual Degree) 체결은 국내 대학원 중 최초의 일로써, 한중수교 이후 학술교류 15년 동안에 가장 큰 성과물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양교는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에서 두 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成均館大學 中國大學院과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 MBA복수학위 MOU체결식”을 지난 1월 3일에 가졌다. 成均館大學 中國大學院과 작년에 석사 복수학위제도를 체결한 復旦大學은 현재 4명의 中國大學院 학생이 復旦大學 經濟學院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올 3월 말에는 8명의 中國大學院 학생이 復旦大學 經濟學院의 복수학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파견을 앞두고 있다. 中國大學院 이호재 학과장은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 MBA과정과 1+1 복수학위제도 시행은 中國大學院의 개원 이래 2년 동안 73명의 中國大學院 학생이 光華管理學院에서 수학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자질과 수학 능력을 나타낸 것이 일차적인 요인이며, 더 나아가 成均館大學 中國大學院 교과과정의 우수성과 중국전문가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중국경제의 중심지인 상해에 연구센터 거점 확보, 중국 최고 명문대학(復旦大學, 北京大學)과의 1+1 교육과정 운영 및 복수학위 체결, 그리고 이번 光華管理學院 MBA복수학위 시행을 통해 맞춤형 중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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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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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도 中國大學院 뉴스-3
- 6월 23일,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중국대학원 제1기 학생들의 논문공개발표가 열렸습니다. 논문공개발표는 논문제출을 위한 최종관문으로서 본 공개발표에서 합격을 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이 날 이호재교수님 주관하에, 왕의주원장님,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사회과학원의 劉學교수님, 劉光明교수님, 陸建人교수님, 雎國余교수님, 賈春新교수님 등이 직접 한국으로 오셨으며, 제3기 학생들은 물론 중국대학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제1기 학생들은 그동안 성심성의껏 준비한 논문을 중국어 혹은 영어로 발표하였으며, 교수님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최선을 다해 답변하였습니다. 왕의주원장님은 발표를 모두 들으신 후, 학생들의 논문주제에 대한 다양성, 연구방법에 대한 창의성 등은 훌륭하나, 몇몇 학생들의 발표력 부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년 방학기간을 통하여 학기 중 정규과정 이외의 주제 또는 그간 학생들이 희망하였던 주제 및 강사를 특별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금번 2007학년도 여름 특강에서는 아래와 같이 특별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의 우수교수 및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빙하여 직접 그분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강제목 초빙전문가 소속 일정 선진기업 리더쉽 송병철 박사 삼성인력개발원 국제화팀 과장 2007.7.23 너의 인생에 로드맵을 그려라 윤영돈 소장 윤코치연구소 2007.7.16 中國股市 서신충(徐信忠) 北京大學광화관리학원 부원장,교수 2007.7.18 中國29年改革得與失 석 뢰(石 磊) 復旦大學 경제학원 당서기,교수 2007.7.24,26,27 中國企業的政商關係 양 빈(楊 斌) 淸華大學 MBA 주임, 교수 2007.7.25 이번 특별강좌에는 중국대학원 학생들은 물론 성균관대 학부생 20명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은 중국대학원에서 진행된 “북경대학 파견 학부생 여름방학 중국어 INTENSIVE 과정” 에 참가한 학생들로, 현재 북경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7월 2일-8월 24일, 8주간 매일 6시간씩 북경사범대학에서 초빙된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중국어 실력을 키웠으며, 그 결과 북경대학에서 실시한 외국인 입학시험에서 총 15등급 중 대부분 학생들이 최상위등급에 속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모든 것이 선생님들의 세심한 가르침과 학생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적인 자세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2005년 개원이래 중국대학원은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2007년 8월 24일 본교의 학위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중국대학원 1기 졸업식에서 김경신 학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여하였고, 수여자 대표로 조규훈 학생이 단상에서 직접 성균관대 총장으로부터 학위기를 수여 받았습니다. 졸업식 2부로 이어진 타고(打鼓) 행사에서 역시 수여자 대표 조규훈 학생이 성균관대학교 동문회장과 함께 사회의 발을 디디는 힘찬 북소리를 울렸습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외국인 대학원장 중 한명인 왕의주 중국대학원장은 금번 행사에서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서도 찾을 수 없는 졸업식 전 성균관대학교의 고유 행사인 문묘고유례를 지내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8월 30일, 중국협력대학으로 파견될 제3기 학생(북경대학:21명, 복단대학:4명)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배로서 격려하러 온 제2기 학생들이 모여 제 3기 중국파견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금번 발대식행사는 기존 파견대학인 북경대 광화관리학원을 비롯하여, 본 대학원과 복수학위를 체결한 복단대 경제학원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파견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중국대학원 제 3기 학생들은 1+1제도에서 더욱 발전하여 1년 6개월 만에 졸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기수이며, 중국대학원 발전에 또 다른 획을 긋는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박재흠 계장님의 진행 하에, 왕의주 원장님께서 희망 가득찬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셨고, 학부모님들에게 깊은 믿음을 주셨습니다. 이어서 이호재 교수님이 중국대학원의 지나온 발자취(연혁 및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행사에 참석한 분들에게 중국대학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제3기 학생들 역시 반장의 지휘하에 개인별로 첫 학기 과정을 마친 후의 소감, 앞으로의 계획 및 다짐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몇몇 학부모님들의 격려의 말씀도 있었으며, 제2기 학생 반장이 대표로 나와 자신의 경험담에 비추어 정성 어린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이번 행사 역시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 1일, 복단대학으로 파견될 제3기 학생들은(4명) 이호재 교수님의 인솔하에 정오쯤 상해에 도착하였습니다. “復旦大學經濟學院 世界經濟碩士(雙學位-중국경제관리전공)項目” 즉, 복단대 복수학위의 최초 수여자인 이들은 복단대 경제학원의 신축건물내 위치한 성균관대학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세미나실, 행정실, 연구실 등을 둘러보며, 발전된 중국대학원의 면모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복단대 경제학원의 신축건물에는 “성균관대 중국연구센터”의 현판이 붙어 있으며, 이곳은 앞으로 중국남방지역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 9월 7일, 북경대학으로 파견될 제3기 학생들은(21명) 박재흠 계장과 박혜선 조교의 인솔하에 KE879항공편으로 정오쯤 북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어서 공항에 마중 나온 하리 조교와 북경대 국제협력부측 학생조교의 인솔하에 학생들은 순조롭게 유학생 기숙사에 입주하였습니다. 8일 저녁, 성균관대학교 유민봉 기획조정처장님이 친히 북경으로 오셔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드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국대학원의 제2기, 3기 학생들은 물론, 북경대학 파견 학부생 20명이 참석하여 북경대학 내 성대인의 영향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장이 되었습니다. 유 처장님은 학생들 마음속 깊이 남을 말씀을 남기셨고, 이에 학생들은 다함께 하나가 되어 성대인, 나아가 한국인의 우수함을 보여주자며 건배를 하였습니다. 비록 이날 유 처장님의 노래실력을 확인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모두들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9일 오전, 북경대 유학생 사무실과 광화관리학원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북경대학에서의 학업, 생활 등 각 방면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학생들을 인솔하여 대학 캠퍼스를 돌며 주요 건물들의 이름 및 특징 등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참관 마지막에는 학생들과 북경대학 국제협력부 선생님들, 왕의주 원장님, 유민봉 기획조정처장님, 이호재교수님, 중국대학원 행정실 스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으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제3기 학생들은 북경대학 측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북경대학 국제협력부 王勇 부장조리, 광화관리학원의 徐信忠 부원장님 등 북경대학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성균관대학교 측에서는 유민봉 기획조정처장님 및 왕의주 원장님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이에 학생 중 2명이 지원하여 모두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화답을 하여 격식이 있으면서도 활기찬 분위기에서 환영식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0일, 학생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북경대학에서의 첫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12일, 이호재 교수님은 제 2기 학생들의 1:1 면담을 실시했으며 14일, 제 3기생 학생들과의 1:1 면담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을 파악하시고 지도해 주셨습니다. 22일에는 제 2기 와 3기 학생들 전원이 모여 1차 대면식을 통해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였고, 2차 주연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다지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때 이호재 교수님이 참석하셨는데 밤늦도록 지치지 않는 학생들의 열정에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겨우 모임이 끝났다는 뒷 이야기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며 10월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대학원은 멈추지 않습니다. 10월 8일 중국에서 “중국논문작성방법”에 대한 劉學교수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7일에는 졸업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 중 하나인 종합시험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중국대학원은 더욱 밝은 미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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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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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도 中國大學院 뉴스-2
-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은 28일 중국 경제·경영전문가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2005년 9월 국내 대학중 최초로 설립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원장 왕이추)이 중국의 명문대학인 푸단대학(復旦大學·총장 왕셩홍·王生洪)과 복수학위(Dual Degree) 시행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푸단대 경제학원이 시행키로 한 석사 복수학위제도는 일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부차원의 2+3, 대학원차원의 1+2 복수학위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한 1+1제도이다. 또한 이는 국내 대학원중 최초의 일로써, 한중수교이후 학술교류 15년동안에 가장 큰 성과물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향후 양교의 복수학위는 학사 및 박사과정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양교는 이를 위해 푸단대의 신축건물에 성균관대의 전용연구 및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여 ‘성균관대 중국연구센터’ 현판식을 27일 오후 3시(중국시간) 가졌다. 중국대학원의 이호재교수는 “1+1 복수학위제는 중국에서 선례가 없는 파격적인 일이나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교과과정 우수성과 중국전문가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베이징대(北京大) 광화관리학원과의 1+1 모델 협력에 이어 중국경제의 중심지인 상해에 연구센터 거점을 확보하여 맞춤형 중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1+1 복수학위제도는 양교가 상호 학점을 인정, 방학 중에도 정규학기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18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8월 최초의 복수학위 수혜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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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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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도 中國大學院 뉴스-1
- 2007년 새봄이 막 시작되고, 상서롭고 길한 돼지해에, 개원한지 갓 1년 6개월이 지난 중국대학원에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2월 24일, 600주년 기념관 6층에서, 중국대학원은 2005년 개원된 이래로 규모가 가장 큰 행사(2006년 5월, 삼성 경제 연구소와 연합하여 개최했던 “한중 국제 경제 포럼”은 제외하고)가 열렸습니다. 중국대학원 제 1기 학생들이 중국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이었습니다. 중국대학원1기생들은 북경대학 광화관리 학원에서 1년간 공부하고, 북경 또는 상해에 있는 기업에서 약 1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제 2기 학생들이 북경대학 광화관리 학원에서 1년 간의 파견교육의 장도를 축하하는 환송식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오리엔테이션 행사로서 제 3기 학생(07학년 전기 입학자)들이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공부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국대학원 개원이래 1기, 2기, 3기 학생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학업성과를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주고 받으며, 앞날을 격려하는 등 기쁘기 한이 없는 일이 열렸습니다. 특히 발대식 행사에는 송별하러 오신 2기 학부모님들과 희망으로 가득찬 3기 학부모님들도 참가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 모두 부푼 기대와 격려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두터운 신뢰를 주었습니다. 중국 북경대 유학생 관리 사무소 王勇주임(국제 협력부 부장조리), 谷雪부주임과 馬博선생님, 광화관리 학원 MBA프로그램 姚長輝주임, MBA사무실 鮑廣宇주임과 성균관대 북경 연락처 馬力遠주임 등이 북경에서 직접 오셔서, 열정이 가득 넘치는 말씀으로 제 2기 학생들을 환영하고, 그들을 직접 인솔하여 북경으로 돌아갔습니다. 또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정돈 대학 총장님, 유민봉 기획조정처장님이 발대식행사에 참석하여 많은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1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어, 두 대학교 두 대학원간에 깊고 두터운 협력관계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발대식 하루 전, 2월 23일 제 1기 학생들의 인턴 보고회(지도교수: 이호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유창한 중국어 솜씨로 열의를 다해 인턴으로 일했던 회사(삼성그룹의 중국내 기업과 몇몇 중국 기업)의 현 상황과 자신이 얻어낸 결실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짧았던 몇 주간의 인턴과정은 이미 몇몇 학생들에게는 마치 회사의 주인이 된 것처럼,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회사의 열정적인 홍보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졸업후 기업의 환대를 받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왕의주 원장은 마지막 발언에서 학생들의 중국에서의 1년간 학업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모든 학생들의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게되어 대단히 기쁜 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지적해 어떤 학생은 중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게 정확하지가 못했고, 또 어떤 학생은 준비한 자료가 너무 많아 보고가 조리있게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주제, 배경설명, 이론에 근거한 분석, 문제해결방법 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졸업논문 발표시에는 이런 점을 주의하라 당부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제 2기 학생들은 중국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균관대학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심성의껏 단결하여 한국학생들의 우수한 품성을 표출하겠다고 하는 동시에 중국 학생들, 교수님들과 깊게 교류하며, 빠른 시일내에 북경대의 문화 분위기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하였습니다. 몇몇의 부모님들도 격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반장의 지휘하에 단체로 집합하여, 학업에 충실하겠다고 선서 한후, 개인별로 자신의 다짐들을 발표하였습니다. 25일, 제 2기 학생들은 KE879항공편으로 정오쯤 북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북경대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학생들은 순조롭게 북경대 "勺園" 유학생 기숙사에 입주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오전, 북경대 유학생 사무실과 광화관리 학원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북경대의 학업, 생활 등 각 방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오후에는 바로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28일, 성균관대 고인수 상임이사님이 특별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경으로 오셨고 북경대의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북경대는 상임이사님에게 최고의 품격과 대우를 갖추어 예의를 표하였습니다. 정오에는 북경대에서 연회를 열어 고 상임이사님과 제 2기 학생들을 환대하였고, 저녁에는 고 상임이사님께서 "大宅門"의 오색찬란한 정월대보름 꽃등불 아래 황실의 화려한 분위기에서 북경대 책임자들과 중국대학원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님들에게 환영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제 3기 학생들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상해 복단대학 단기 중국현장연구과정(지도교수: 이호재)에 참가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사전에 연락이 된 기업(대부분이 주중한국기업)을 방문하여 조사연구를 하였고, 복단대 경제학원 원장 石磊교수님의 중국 경제 상황을 소개하는 특강도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해 증권 거래소와 ‘녹색 채소기지’(綠色蔬菜基地)에 방문하여 현지 책임자와 교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9개 조로 나누어 이틀 간의 조사 결과를 보고 하였습니다. 유창한 중국어 솜씨로 기업 상황을 설명하였고, 기업의 성장 과정중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의 해결방법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 연구를 하면서, 학업을 한층 더 깊이있게 하고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한 것에 큰 의의를 가지는 일입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개원한지 이제 일년 반 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특성화된 경쟁력으로 벌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성균관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책결정의 핵심에 중국대학원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중국대학원은 끊임없이 경험을 쌓으며 한층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할 것입니다! ( 번역: 박혜선 중국대학원 조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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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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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기사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362593 상하이 거리에서 배우는 生生 비즈니스 中 현장연구로 전문가 양성하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성대 중국대학원 학생들이 중국 현장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토론하고 있다. <김성중 기자> "한국에 있을 때는 `정관장`이 중국에서 잘 팔린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저희도 성공 요인을 분석하려고 했죠. 그런데 막상 현장에 나가 보니 상황은 반대였어요. 중국인 대부분이 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거든요. 현장 연구가 무척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석사 1년차 한지민 씨가 중국 현장에서 마주친 수많은 중국인과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시장지위를 믿고 제품에 대한 직접적 홍보 대신 스포츠대회 후원 등 브랜드이미지 구축에만 신경 썼다"며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과 판매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씨가 중국 현장연구를 다녀온 것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측이 중국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중국 비즈니스 체험 연구과정`의 일환이다. 성대 중국대학원생 33명은 지도교수인 이호재 교수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12일 동안 중국 상하이와 충칭을 오가며 중국 기업,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연구 과정에서 절감했던 것은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의 중요성. 송은정 씨는 "거리에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본 결과 중국은 지역별ㆍ계층별로 특성이 무척 다양했다"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면 중국인 시각에서 그들의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짧은 기간에 기업 담당자들과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벌이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연구 결과를 정리한 마지막 이틀간은 학생들 모두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530여 명이나 되는 중국인에게서 설문지를 받았다는 이은주 씨는 "선행 연구가 거의 없는 데다 설문조사를 기피하는 중국인이 많아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호재 교수는 "연구 주제부터 사전 자료조사, 연구방법, 연구 대상 지역 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활발한 토론을 거쳐 직접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강좌는)국내외 학부와 대학원을 통틀어 거의 유일한 현장연구 강좌로 학생들이 경제ㆍ경영 전공과 실무지식, 현장감각을 모두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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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 조회수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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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8일 웹진 커버스토리
- http://webzine.skku.edu/ 최근 세계의 이목은 아시아로 집중되고 있다. 그럼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동아시아 중심 시대를 이끌어갈 고급 전문 인력의 요구가 늘고 있다. 이런 국제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학교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1일 국내 최초로 현대 중국을 전문으로 연구, 교육하는 중국대학원(츠훼이셩 원장)을 설립했다. 현재 중국대학원은 중국경제관리학과(이호재 학과장)를 개설해 북경대학 광화경영대학원(MBA과정), 복단대학 경제대학원(중국경제관리과정) 등 중국 최고 명문학부와 손잡고 명실상부 중국경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중국대학원에서는 이론과 현장교육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신입생을 위한 Pioneer Course, 입학 전 학문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Pre-School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기업방문과 특강, 학생들의 현지조사 및 사례발표회를 통해 현장 중국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는 100% 원어로 진행하는 이론 수업 이외에도 직접 현지에서 조사하고, 체험하는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체계적으로 중국경제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과정, 중국협력대학에서 진행하는 전공 트랙별 전공심화과정, 중국경제·경영 관련 지식에 대해 총체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는 전공응용과정,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중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기업체 인턴십,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현장지역연구를 할 수 있는 중국현장 심층연구과정 등의 교과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물론 모든 강의 언어는 중국어 또는 영어로 이루어지며, Global Zone 안에서의 일상생활에서도 외국어만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런 커리큘럼의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것은 중국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자질이 우수함을 반증한다. 중국대학원의 입학경쟁률은 매년 약 4:1을 웃돌고 있다. (중국대학원 행정실 출처) 중국대학원은 협력대학과 각각 2007년(복단대학)과 2008년(북경대학)부터 복수학위를 시행하고 있어 이미 2009년 6월에 3명의 학생이 중국대학원 중국학석사(중국경제관리)와 복단대학교 경제학석사(중국경제관리)의 복수학위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6명의 학생이 복수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대학원은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격년으로 한중 국제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중국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호재 중국경제관리학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중국대학원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최근 들어 중국은 세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인적교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 추세를 맞출 수 있는 중국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중국전문가 10만인 양성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중국대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올해 한중 국제포럼이 열리는데요, 한중 국제포럼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주세요. 한중 국제포럼은 일회적인 포럼이 아닌, 2년마다 주최되는 국제포럼입니다. 중국에서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 중국과 관련한 주제에 대하여 담론을 형성합니다. 예로 지난 회에는 세계은행, 중국사회과학원 등 학계, 관계,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를 초청했습니다. 올해 4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한중국제포럼은 이미 3월 17일 북경대에서 공개적으로 홍보된 시점입니다. SOH 등 중국 50개 매체가 이 포럼에 주목했다는 사실은 이 포럼의 중요성을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Q. 중국경제관리학과의 커리큘럼? 중국경제관리학과의 커리큘럼은 이론, 실무, 현장을 모두 겸비한 커리큘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모두 중국어나 영어로 진행되며 1+1 제도로 운영되는데 1년은 성균관대학교에서, 1년은 북경대나 복단대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한정된 커리큘럼을 탈피하여 현지 학생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현장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했는데, 중국현장 심층연구라 하여, 직접 중국에서 2주 동안 이론 연구, 현지전문가 강의, 중국 기업 탐방 후 원어 10,000자의 리포트를 쓰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비즈니스체험과정, 중국기업 인턴십, 프리스쿨, 해병대 캠프 등 여러 가지 과정이 갖춰져 있습니다. 중국대학원은 엄격한 학사관리로도 유명한데요, 그만큼 중국대학원은 학생들의 커리큘럼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경제관리학과 커리큘럼은 아래에 자세히 설명) Q. 중국대학원의 장, 단기적인 목표는? 중국대학원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모든 학생을 중국 명문대에서 공부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중국전문가가 되려면 중국대학원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중국과 관련하여 정책자문기관으로서 활약하는 중국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회, 문화, 법률 등등 다른 분야에도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중국대학원 커리큘럼 이 학과장은 610년 성균관대학교 역사에서 세계 유수 대학으로 꼽히는 복단대, 북경대와 복수 학위를 체결한 것은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학교는 국내 대학교 중에서 중국 명문대학과의 교류에 가장 앞서 있는 학교이다. 이 학과장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학교가 중국대학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는 중국대학원 내 우리 학교 학생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에 관심이 있는 학우, 중국으로 꿈을 가진 학우라면 누구나 중국대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 취재 ㅣ 성균웹진 노태윤 기자 (seth@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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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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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좀 되는데 전문가를 꿈꾼다면?
- 기사원문: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510000013 ‘중국어라면 자신 있는데, 중국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중국과의 교류가 심화되면서 중국어를 배웠다는 사람이나 중국 인력을 채용하려는 회사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것이 바로 ‘고급 중국전문인력’에 대한 갈증이다. 중국의 지역ㆍ경제 관련 지식과 실무 경력을 갖춘 고급 중국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년씩 학점을 이수하는 복수 학위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5년 9월 개원한 성대 중국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1+1 복수학위제도’다. 한국에서 1년을 수학하고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MBA 과정) 또는 상하이푸단(復旦)대 경제대학원(MBE 과정)에서 반드시 1년을 수학해야 학위가 주어진다. 이 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만족해 하는 부분도 바로 교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 현대자동차 중국정책기획팀에 재직중인 유승찬 씨는 “전공 심화과정인 현지 수업 때 가진 중국 주재원 및 연구원들과의 교류는 학생 신분으로서 얻기 힘든 경험 이었다”면서 “졸업 후 현업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11월 신입생 선발이 끝나고 12월 워크숍 등을 마친 후 프리스쿨이 시작 되면서 1월에 정식 학기가 시작된다. 총 56학점을 이수해야 해 일반 대학원보다 배나 많다. 때문에 수업이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날도 있고 학기 중 과제로 5000자 짜리 논문을 중국어로 제출해야 하는 등 공부의 양이 만만치 않다. 한국 내 수업 역시 100% 중국어와 영어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학생 선발 시 중국어 심층 면접과 토론 등 언어 자질이 가장 우선 고려대상이 된다. 커리큘럼은 전문전공지식ㆍ중국실무능력ㆍ중국지역 현장체험과정 등 복합적으로 구성 돼 있다. 중국 현지 학교에서 수학하는 전공 심화 과정인 2ㆍ3학기에는 마케팅ㆍ재무회계ㆍ노무 등 자신이 선택한 세분화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대학원 개설 초기에는 입학생 가운데 사회생활 경험자가 10%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40%에 이르고 있다. 이 학교 졸업생인 정 호(33)씨는 대학원 졸업 후 ‘직종 변경’에 성공한 케이스다. 그는 국내 유명 화학제조업체의 해외영업팀에 근무했으나 현재는 중국전문 컨설팅그룹 MK CHINA에서 중국 내 회사설립ㆍ전략적 투자ㆍ마케팅 컨설팅ㆍ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손민석 중국대학원 주임은 “졸업생의 95.6%가 대부분 대기업의 중국관련 사업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교류가 심화되면서 더 많은 고급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학원은 1명이 지원해도 면접을 실시하는 연중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5월 10일(월) 07:51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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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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