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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특집기사 中 중국대학원기사
- 2010.10.12일자 조선일보 특집기사 <글로벌 명문 성균관대>에 중국대학원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떠오르는 수퍼파워'인 중국에 대비해 동아시아 중심 시대를 열어갈 인재 양성도 이미 시작됐다. 2005년 설립된 '중국대학원'은 현대 중국에 정통한 최정예 중국전문가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대학원은 중국경제관리학과를 개설해 중국 베이징(北京)대 광화(光華)경영대학원, 푸단(復旦)대 경제대학원 같은 중국 최고 명문학부와 손잡고 이론과 현장교육을 겸비한 중국 경제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베이징대, 푸단대와는 복수학위 협약도 체결했다. 취업률 100%인 졸업생들은 전자 전기, 자동차, 물류, 금융, 정부 연구기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기사 보기 >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2/20101012001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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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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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재학과장님 인터뷰_YTN뉴스
- 중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앵커멘트] 이렇게 국경절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의 이화여대 앞. 정문이나 거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명문 대학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이화'가 돈이 들어온다는 뜻의 중국말 '리파'(利發)와 발음이 비슷한 것도 큰 이유입니다. [인터뷰:중국인 관광객] "한국에서 유명한 대학이라고 들었고 이곳에 오면 행운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오게 됐습니다."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인근 상점들은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김혜선, 상점 직원] "저희 매장에서도 중국 고객들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작년에 비해 매출이 20% 올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게 하려면 이처럼 중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지역적 특색과 중국인들의 관습이나 문화를 접목시켜 이야기가 담긴 관광지를 개발해야 합니다. [인터뷰: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유교적 전통이나 풍수지리가 예가 될텐데,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만들고 한국적인 특색을 살려서 중국인들에게 전달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값싸고 천편일률적인 관광 상품도 종류와 수준을 다양화해야 합니다. 세대와 성별의 취향에 따라 관광지와 일정을 달리해 세분화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성섭, 세종대 관광학과 교수] "사회주의를 벗어나면서 (여성들은) 화장 기술이나 성형, 미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 젊은이들을 위해서는 압구정동이나 홍대클럽 등에 갈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서..." 또 도심에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중국인 상대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아, 낮은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작업도 시급합니다. 반짝 이벤트나 할인 행사만으로는, 결국 국경절 기간의 반짝 특수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13억 중국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을 이해하고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기사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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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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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저국여교수님 기사
- "中, 세계경제 악화 불구 8% 성장률 무난히 달성할것" '중국판 뉴딜' 효과있지만 오염·부패등 우려도 거대 공룡 경제규모 맞춰 정치부문 개혁 필요 韓·中 FTA 적극 추진 등 협력관계 강화해야 “개혁개방 이후 중국경제가 고성장 기조를 지속한 것은 세계에 자랑할 만합니다. 하지만 농촌과 도시간 소득격차, 지역별 편중개발, 문화부문의 발전, 정치개혁 등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아직 많아요. 특히 시장경제의 발전에 걸맞게 정치부문이 개혁돼야 합니다.” 쥐궈위(雎國余) 베이징대 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이 거대 공룡으로 성장한 경제 규모에 발맞추어 정치도 이에 맞게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쥐 소장은 내년도 추진 예정인 4조위안의 ‘중국판 뉴딜’은 분명히 효과를 발휘할 것이지만 환경오염 및 부패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쥐 소장은 또 내년 중국경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성장률 8%선은 무난히 유지할 수 있다면서, ‘중국판 서브프라임’의 발생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의 든든한 후원이 있는 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나아가 그는 인민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위안화의 최근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위안화의 절상을 앞으로도 중국에 강하게 압박할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절상흐름을 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대학의 이푸일러우(逸夫日樓) 4층에 위치한 쥐 소장의 개인연구실에서 세계경제와 중국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세계경제의 이슈는 뭘까요. 세계경제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역시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미국발 신용위기로 3대 자동차 업체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이미 수 많은 실업자가 발생했고, 자동차 부품 및 판매 업체들도 덩달아 실업률이 증가해 미국의 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있어요.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 때문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과 일본, 한국 등의 경제의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할 것 같아요. 다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다양한 경제부양 정책을 내놓고 있는 점이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경제구조의 개혁과 전환을 시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세계경제는 어느 정도 회생의 계기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반대의 경우 미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밖에 없겠지요. -중국경제는 상대적으로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요. 실제로 그럴까요? ▲지금 상황으로는 내년의 중국경제 성장률은 8%선을 무난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좀 더 낙관적으로 보면 9% 가깝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만, 세계경기 둔화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중국의 수출상황이 나빠지고 취업난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게 걱정입니다. 중국에서 매년 필요한 1,0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8%대의 성장률이 꼭 필요합니다. 성장률이 7%대로 들어서게 되면 실업률 때문에 사회불안이 커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현재 농촌의 유동인구를 고려하면 중국의 실업률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큰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정부 공식통계로는 실업률이 4%다, 5%다 말하지만 실제로는 10%가 넘을 거예요. 중국 정부가 금융 및 재정정책을 통해 많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만, 중국경제 역시 올해 상당한 어려움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중국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습니다. 나 역시 중국의 적극적인 행동이 매우 중요다고 믿는 편이예요. 하지만 중국은 반드시 사전에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한 뒤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내부적인 문제를 수습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중국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풍부한 외환보유고와 시중은행의 예금액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는 것에도 힘써야 합니다. 다만 해외투자 과정에서 불량자산에 대해 고도의 경계심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노력이 꼭 수반돼야겠지요. 이밖에도 중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해외 시장에 질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중국이 해야 할 일입니다. -말씀처럼, 중국경제를 우선 살리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를 위해 인민은행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까요? ▲중국은 현재 금리 인하 여지가 충분하므로 금리를 더 내릴 것입니다. 하지만 새해 초에 즉각적인 인하는 기대할 수 없고, 1월이 지난 1ㆍ4분기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아시다시피 요즘 중국 정부는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죠. 중앙정부는 4조위안 재정정책을 발표했고, 지방정부의 부양책까지 모두 합치면 20조위안이 넘는 계획이 잡혀 있어요. 하지만 이 같은 재정수단은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인민은행이 금리를 다섯 차례나 내린 것도 통화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중국은 서방국가와 달리 시중은행의 예금고가 46조위안으로 아직 넉넉한 상황이므로, 금리 인하를 통해 투자위축과 급격한 경기 하강을 막아낼 수 있을 겁니다. -재정투자에 대한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판 뉴딜’의 효과가 기대되는 데요. ▲맞습니다. 4조위안의 재정투자 발표는 매우 정확한 조치이며, 꼭 필요한 것이었지요. 도로를 건설하고 농촌의 복지를 증대시키며, 경제 낙후지역의 교육위생환경 개선하는데 돈이 쓰일 것입니다. 또한 서부 대개발과 생태 보호 등에도 재정이 투입되겠지요. 모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예를 들어 고정자산투자의 확대는 중국경제의 고성장에 따른 환경파괴 등의 병폐를 더욱 증폭 시킬 수도 있고, 잘못된 재정 집행으로 인해 부패문제를 확대시킬 우려가 있어요. 따라서 4조위안의 집행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엄격하게 관리감독하는 중앙정부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정부의 재정투자가 별다른 성과를 발휘하지 못할 경우 통화팽창에 따른 부작용만 초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일부 지방정부에서 거짓된 통계자료를 내놓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경제의 실상을 오도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위안화가 절하흐름을 보이면서, 중국이 ‘약 위안’ 으로 돌아섰다는 관측도 있었습니다만. ▲위안화가 일시적이나마 절하흐름을 보였으니, 그런 관측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의 위안화 절하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의 강세에 따른 반작용이었을 뿐입니다. 특히 요즘 중국 수출실적이 둔화되면서 위안화 절하를 통해서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지만, 위안화의 큰 흐름은 역시 절상 기조라고 봅니다. 우선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여전하고, 중국경제의 발전추세가 기본적으로 유지되고 있잖아요. 게다가 미국측에서 자국의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위안화의 절상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중국의 입장에서 세계 유일의 초강국인 미국의 압박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겠죠. 위안화는 단기적으로 1달러 대비 6.5위안선까지 내려가고, 그 이상의 절상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한 마디 하자면, 절대 도달해서 안되는 위안화의 수준은 ‘1달러=4위안’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수출산업은 궤멸하고 말 겁니다. -최근 중국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중국판 부동산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전과 광저우, 상하이 등 중국 연해지역의 집값이 요즘 크게 떨어지고 있지요. 그 동안 이 지역들의 집값이 너무 빠른 속도로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에 들어왔던 외국자본들이 최근 금융 위기 이후 급속하게 이탈하면서 연해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것이죠. 이 같은 흐름이라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 폭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의 희박합니다. 또 일부의 우려처럼 ‘중국판 서브프라임 사태’는 없을 거예요. 부동산 거품붕괴에 따른 중국 시중은행의 파산과 같은 사태는 중국에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중국의 시중은행들은 부실대출 비율이 매우 작은데다, 이들이 대부분 국유은행이라 든든한 정부의 후원이 있지요. 중국에서 은행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사회적인 대격변이 없는 한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중국의 개혁개방 30년은 어떤 성과와 과제를 남겼다고 보시나요. ▲개혁개방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30년간 일관되게 고속성장을 유지했다는 점이 가장 큰 과실입니다. 개혁개방 기간 중국은 1인당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2,360달러로 높아졌고 국가 GDP 총액도 독일을 추월해 세계 3위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특히 통화팽창에 대한 억제 등 중국의 정책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1988년 18.3%에서 1994년 21%에 달했던 중국의 물가상승률은 정부의 정책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5%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5% 아래로 낮아져 3%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경제가 ‘고성장, 저물가’ 기조를 지속한 것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농촌과 도시간 소득격차, 지역별 편중개발, 문화부문의 발전, 정치개혁 등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아직 많아요. 특히 시장경제의 발전에 걸 맞게 정치부문이 개혁돼야 합니다. 다만 지금 당장 중국에 직선제나 다당제 등 서구식 정치제도 도입하는 것은 결단코 시기상조라고 강조하고 싶네요. -최근 한중 양국은 정치ㆍ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경제적으로 보완적인 관계이니 협력 확대는 당연한 귀결이겠죠. 한중은 정치적으로도 협력할 부분이 많고, 문화적으로도 점점 융화되고 있지요. 드라마 ‘대장금’을 한중 양국민이 모두 좋아했다는 점만 봐도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 유대감이 아주 커요. 특히 양국간 무역규모는 급속하게 성장해 왔는데, 이는 양국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제품과 기술이 중국인의 취향과 필요에 매우 부합되고, 결과적으로 중국경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됐지요. 한국기업들의 대중 투자로 중국인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도 중국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또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엔 한계가 있다고 봐요. 역사 문제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점이 많고, 정치적인 측면에서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중 양국간에는 그런 문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갖는 등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쥐궈위는 누구? 중국의 거시경제이론 및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연구의 권위자. 최근 중국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조방형 모델'에서 '절약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성균관대 겸임교수와 국내 모 대기업의 고문을 맡고 있어, 중국내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경제학자로 꼽힌다. 쥐 소장은 1970년 베이징대학 경제학과 졸업과 동시에 강단에 서 40년 가까이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논리 및 실물경제 정책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면서 중국 경제학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이 같은 공로로 지난 99년 베이징대학을 빛낸 10명의 교수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46년 중국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 출생 ▲65년 베이징대학 경제학과 입학 ▲70년 베이징대학 강사 ▲86~87년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방문연구 ▲91~92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대학 방문연구 ▲99년 '베이징대 10대 교수' 선정 ▲09년 현재 베이징대학 경제연구소 소장, 경제학술위원회 주석, 경제학과 교수 ▲주요 저서; '사회주의 시장경제'(1999), '해협양안민영경제연구'(2000), '중국경제개혁: 회고와사고'(2001) '중국국유경제효익분석'(2005) 베이징= 문성진 특파원 hnsj@sed.co.kr 기사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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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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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100%취업률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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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16일자 [한국경제]에 중국대학원 100% 취업률 달성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대 중국대학원 `이유 있는 취업률 100% 지원자 수준 낮으면 정원 안 채워…신입사원 연수 같은 프로그램도 '취업률 100%.' 국내 최초의 중국전문대학원인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원장 장궈유 · 張國有 · 61)이 '취업의 명가'로 떠올랐다. 2005년 9월 문을 연 이 대학원의 역대 졸업생 74명 중 박사과정 진학자(6명) 등을 뺀 전원이 일자리를 구했다. 성대의 휴대폰학과와 반도체시스템학과도 100% 취업률을 자랑하지만 두 학과의 경우 삼성전자와 미리 계약을 맺고 졸업생들을 모두 취업시킨다는 점에서 중국대학원과는 사정이 다르다. 이 대학원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과 한국은행 우리은행 한화증권 등 금융권,외교통상부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정부 및 공기업에 취업했다.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철저하게 기업식 프로그램을 도입한 덕분이다. 우선 깐깐한 전형 때문에 입학이 쉽지 않다. 정원은 40명이지만 지원자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정원을 다 채우지 않는다. 매년 3 대 1을 웃도는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꽉 채운 적은 한 번도 없다. 첫 해인 2005년 21명을 뽑은 것을 비롯해 2006년 26명,2007년 29명,2008년 34명,2009년 29명,2010년 35명 등으로 철저한 질적관리가 이뤄진다. 지원자들은 기업체 신입사원 면접 때처럼 면접관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해야 한다. 5~7명으로 조를 이뤄 토론도 한다. 모든 전형과정은 중국어와 영어만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비슷한 '파이어니어 코스'(pioneer course)를 밟게 된다. 기업체 간부들의 특강과 야간산행,해병대 캠프체험,중국어 연극 발표 등이 진행된다. 5주간의 '프리 스쿨'(pre-school)에서는 6과목의 수업과 중국 현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뤄진다. 한국과 중국 베이징(北京)대 광화경영대학원 및 푸단(復旦)대 경제대학원에서 각각 1년씩 수업을 듣는 '1+1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9150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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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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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8.30 [조선일보] 장궈요우 신임원장님 인터뷰 기사
- "논문 수 집착은 영혼 잃은 탁월함"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취임한 베이징대 장궈요우 前 부총장 "학생 교육과 연구 성과 어우러져야 좋은 대학" "대학이 SCI(과학인용색인) 게재 논문 수와 같은 세계적 순위만 추구하고 자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인류 진보를 위한 연구 역할을 소홀히 한다면 논문은 많이 발표한 듯 보여도 영혼을 잃은 탁월함에 지나지 않고, 이런 거짓된 경쟁력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장궈요우(張國有·61)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이 한국 대학의 풍토에 일침을 가했다. 장 원장은 베이징(北京)대학에서 광화(光華)관리학원 부원장, 대학원 상무부원장, 부총장을 지내고 현재 대학원위원회 부위원장인 경제학자다. 지난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으로 초빙돼 교육과정 보완과 국제교류 강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성대가 중국인을 원장으로 발탁한 것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기관이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중국 일류대학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장 원장은 "대학평가 항목은 여러 가지가 있고, 이 가운데 사회가 요구하는 고급 인재를 길러내는 점에서 한국 대학은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논문 숫자로 순위를 매기는 것과 같은 잘못된 길로 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고학력 실업에 관해서는 "중국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졸업생 개인의 의식에도 문제 있지만, 대학이 낡은 학문의 밥그릇 챙기기를 방관하고 새 영역을 개척하지 못하는 점도 극복해야 한다. 신자원·생물의학·애니메이션·인터넷에서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한국의 대학진학률이 지나치게 높은(85%) 문제에 대해선 "정부의 대학정원 감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자신의 전공인 다국적 기업의 전략과 한국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 "한국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대기업이 많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한국민의 정신을 유지하고, 동양의 사고방식을 활용하면서 서방의 관점을 차용하고, 관용적 태도로 세계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한 생각, 국제적 규범, 품격 높은 교육을 중시해야 한다." 그는 최근 중국 내에 혐한(嫌韓) 감정이 불거지고 외교적 갈등이 노출되는 점과 관련, "100년 우호협력의 시각에서 보면 지금의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 20여년 중국의 대외관계 중 한중관계만큼 모든 면에서 크게 발전한 나라는 없다.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자세와 지혜로 해결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을 지속적 위협으로 간주한다면 문제가 아닌 것도 큰 문제로 보이고,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30/2010083000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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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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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中國大學院 뉴스-2
- 성균관대학교, 북경대학교,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교 중국대학원과 북경대 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2010 한중국제포럼』은 2006년 제1회, 2008년 제2회 한중국제포럼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서 오는 4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한중 양국의 정계, 관계, 재계, 학계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모시고 열리게 된다. 『2010 한중국제포럼』은 한국내 한중 경제 담론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한중경제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재조명함으로써, 향후 한중경제협력의 새 장을 여는 기획포럼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포럼의 중국측 강연자로는 중국정부 대외무역정책 브레인인 통즐광 중국세계무역협회연구회 고문, 중국금융업계의 최고 권위자인 차오펑치 중국금융학회 상임이사, 중국최초 민영은행인 중국민생은행 동원뱌오 회장, 중국 50인의 경제학자에 선정되었고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학자였던 탕민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비서장 등이 참여하고, 한국측 강연자로는 산자부장관을 지낸 (재)NEAR재단 정덕구 이사장, 현대중국학회장인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북경대 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한 쥐궈위 본교 중국대학원 겸임교수, 본교 현대중국연구소장인 김용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하여 향후 중국 경제정책의 흐름을 예측하고 한중 양국의 새로운 경제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금번 포럼은 “한중경제의 세계적 역할 모색”이란 대 주제와 “중국의 신 경제발전체제 전망”, “한중의 새로운 경제협력모델 연구”의 두 가지 소주제로 이루어져 진행되며, 향후 동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한중경제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중국제포럼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포럼참가 신청은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eri.org/cc/ccNoticeV.html?no=156)에서 받고 있다. 한편 이번 2010 한중국제포럼은 지난 3월 19일 중국 북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중국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언론발표회를 가졌으며, CCTV, 북경TV(BTV), 신화통신, 중국일보 등 50여개의 중국매체가 참여하고, 중국의 대표적 포털사이트인 SOHU의 경제분야(business.sohu.com)에서 언론발표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자 방송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던 지난 2006년, 2008년 한중국제포럼은 한중 양국의 최고 경제전문가가 참여하며 중국경제정책 흐름과 한중경제관계 방향을 제시하여 중국경제에 대한 국내 독보적인 국제급 학술연구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측 주요 참석 인사로는 아시아인 최초 세계은행 부총재가 된 린이푸, 중국정부 경제정책 브레인인 장윈링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과 뤼쩡 중국사회과학원 산업경제연구소 소장, 중국의 대외통상정책의 실질적 책임자인 꾸춘팡 중국상무부 부부장, 장궈신 화웨이그룹 회장, 짜오똥야오 TCL부회장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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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 조회수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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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中國大學院 뉴스-1
- 중국대학원 6기 Pioneer Course 2010년 1월 6일~8일, 2박 3일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제6기 신입생 Pioneer Course가 진행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 인재상 등 핵심가치 습득, 신입생 학습 방향 설정 및 목표의식 강화 동기부여, 중국전문가 특강” 이란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Pioneer Course는 고인수 상임이사님과 윤순호 우리은행 지점장의 특강과 더불어 신입생들의 장기자랑 및 조별발표 그리고 학생들간의 단합을 위한 해병대 훈련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특강 시간> <자기 소개> <장기 자랑> <해병대 훈련> <단체 사진> 중국대학원 5기 중국현장심층연구과정-북경 2010년 2월,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 22명은 중국기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중국현장체험심층연구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앞서 1월 한 달 동안 중국 기업체를 직접 찾고 중국인들을 상대로 소비나 행동패턴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 시장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중국 베이징 몽우유업 본사 방문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후 2월 4일 북경대학 영걸교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츠훼이셩(遲惠生) 중국대학원원장 겸 북경대학 교무위원회 부주임과 쥐궈위(雎國余)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 그리고 하오지타오 중국 H&J (和君)컨설팅 부사장 앞에서 발표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모습> 중국교수들은 중국대학원 5기생들의 발표에 대해 “외국인인데도 중국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중국 개혁, 개방 후 주목 받고 있는 주제를 선택해 매우 흥미로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국대학원 2009 전기 학위수여식 2010년 2월 25일,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성균관대학교 2009 전기 학위 수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학교의 모든 행사를 마친 후 국제관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대학원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수여식 모습> <학위 수여식> <중국대학원 교수님들과 함께> 중국대학원 6기 학부모 간담회 2010년 2월 26일, 신입생 6기생들의 학부모 간담회가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호재 학과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한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지혜생(遲惠生)원장님과 姜万軍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부원장님의 말씀 및 교원소개로 1부가 진행되었습니다. 1부가 진행되는 동안 중국 및 외국 교수님들과 학부모님들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입생 6기 통역대표학생들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학부모 간담회 모습> <지혜생 원장님 말씀> 2부 행사에서는 식사와 더불어 신입생 6기생들의 합창 및 졸업생 동문회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원장님의 건배제의> <신입생 6기들의 합창> 이번 6기 학부모 간담회는 학업 생활과 미래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을 다시 한번 학부모님들 앞에서 다짐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단체 사진> 북경대 광화관리학원 지앙완쥔(姜万軍)부원장님 특강 2010년 2월 26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북경대 광화관리학원 강완군(姜万軍) 부원장님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대학원 신입생 6기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如何正確平价中國企業的价置》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입학 전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강 모습> <단체 기념사진> 중국대학원 6기 학생&교직원 단합대회 2010년 5월 7일, 중국대학원생 6기 학생과 교수님들 및 행정직원들 모두 봄을 맞이하여 학교 뒷산인 북악산에서 단합대회가 열렸습니다. 6기생들은 강의실이 아닌 탁 트인~사위가 온통 푸른색으로 뒤덮인 산에서 서로를 이끌어 주며 돈독한 학우 애와 사제지간의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북악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저녁 식사> 비록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가 열심히 경기를 펼친 학생들의 땀방울과 북경에서 만든 또 하나의 추억은 영원히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빛날 것 입니다. <단체 사진> 중국대학원 5기 북경대학교 수료식 2010년 5월 11일,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중국대학원 지혜생(遲惠生) 원장님 및 장궈요우(張國有) 북경대 부총장님 외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5기 북경대 파견생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수료식은 1년이란 시간을 중국 현지에서 중국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맞대며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중국 파견생활을 추억이란 이름 하에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대표 학생의 소감 발표> <수료식 후 만찬 모습> <단체 기념 촬영> 중국대학원 동문회 모임 2010년 5월 29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중국대학원 동문회 행사가 열렸습니다. 재학생과 졸업 동문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속감 및 연대감을 구축하고 동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동문회 모임은 장원석 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선배들과 신입생 6기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동문회 소개> <선배님과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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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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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中國大學院 뉴스-4
- 명실상부 중국경제전문가 양성에 관심 궂은 날씨에도 120여명 몰려 성료 지난 31일 국내 유일의 중국전문가 양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대학원(원장 츠훼이셩) 중국경제관리학과(학과장 이호재)는 2010학년도 봄학기 입학설명회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예비 중국대학원생이 몰려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중국경제관리학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영상과 원장의 환영인사 동영상으로 시작하여, 중국대학원 동문의 국내외 학교생활 소개, 이호재 학과장의 교육과정 및 비젼 소개, 동문회장의 동문회 활동 소개 등 실제 중국대학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졸업생들과 예비 중국대학원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샌드위치 타임을 진행하며,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 중국협력대학 생활 등을 자유롭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입학예정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예비 중국대학원생을 위하여 이날 입학설명회 전체 동영상은 중국대학원 홈페이지(gsc.skku.edu)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2010학년도 봄학기 원서 접수기간은 2009.11.2(월)~11.9(월)이며, 입시전형은 서류와 면접 2단계로 진행된다. 입학관련 문의처는 중국대학원 행정실(02-740-15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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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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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中國大學院 뉴스-3
- 중국대학원 4기 북경대학 수료식 2009년 4월 23일, 중국북경대학교에서 중국대학원 4기 학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하였습니다.수료식은 1년간의 중국 생활에 대한 아쉬움과 수료의 기쁨 등 만감이 교차한 가운데 원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식 모습> <성균관대 총장님 말씀> <수료증 수여 모습> <건배 제의> <단체 사진> 중국대학원 5기 파견발대식 중국대학원(원장 츠후이승)은 지난 7월 3일 600주년기념관 패컬티클럽에서 중국대학원 제 5기 파견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5기 중국대학원생과 학부모 60여명 그리고 교무처장, 중국협력대학 귀빈, 중국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교무처장과 중국협력대학 귀빈, 중국대학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교무처장은 4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 중국대학원의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츠후이승 중국대학원장은 학부모님께 너무 염려 말라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에게 중국 파견 생활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내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재 학과장은 지난 한 학기 동안 5기생들의 중국대학원 생활, 중국협력대학 사무소, 파견 일정 및 주의사항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경대학교와 복단대학교 파견생 남녀 대표가 앞으로의 중국생활에 대한 다짐 및 각오를 발표하였고, 학부모대표가 중국대학원의 발전에 대한 바람과 훌륭한 교육을 시켜준 학교에 대한 고마움, 중국 교육기간에 학생들의 보람찬 생활 등을 부모의 심정으로 얘기를 해주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교무처장과 학부모 대표가 학생들의 순조로운 학업과 중국생활을 기원하며 건배제의를 하였으며, 만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학생 전체 선서가 있은 후, 중국노래 합창이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5기 학생의 학부모, 사촌, 친구 등이 참가하여 범가족 동문회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되었다. 이날 모든 행사의 언어는 학생들의 협조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중국협력대학 파견발대식은 매년 기수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입학 후 열리는 학부모간담회와 함께 중국대학원의 명물행사이다. 중국대학원 2008 후기 졸업식(1기~4기) 2009년 8월 25일 2008학년도 후기졸업식이 6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후 국제관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대학원 후기 졸업식이 개최되었습니다.1기~4기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식이 진행된 후 중국대학원 지혜생원장님을 비롯하여 졸업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모두 함께 단체 촬영을 하였습니다. <학위 수여식> <원장님 말씀> <단체 사진> 5기 북경대 파견생 환영식 9월 10일, 중국북경대학교에서 광화관리학원관련 교수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대학원 5기 파견생들의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중국대학원 원장님 말씀> <5기 학생들의 다짐> <5기 중국 북경대학 파견생 단체 사진> 한중대학원생 경제토론회 (with 북경대 경제대학원생) 9월 25일, 중국대학원 5기 파견생들과 중국북경대 경제대학원생들과의 경제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원장 츠후이셩)과 북경대학 경제대학원(원장 류웨이)의 양교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韓中경제협력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생 발표> <북경대학교 경제학원생 발표> <양국 대학원생 토론 장면> <토론 장면> <토론 후 단체 사진> 중국대학원 5기 북경대 파견생 농구시합(with 예일대&스탠포드대) <스탠포드 대학과의 경기> <시합 모습> 비록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가 열심히 경기를 펼친 학생들의 땀방울과 북경에서 만든 또 하나의 추억은 영원히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빛날 것 입니다. <스탠포드대학과의 결승전> <경기 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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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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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中國大學院 뉴스-2
- 5월15일 스승의 날, 교수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GSC5기 학생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습니다. 미리 풍선으로 교실을 꾸미고 선물 과 다과를 준비하고 케?弱? 함께 모두 기립하여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렀습니다. 선물 및 카네이션 증정 후 교수님들 한 분 한 분씩 한국에서 보낸 시간들에 대한 소감과 저희들에 대한 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과를 즐기면서 丁聰明 교수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특별히 연습해 오신 노래를 들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劉源 교수님께서도 광동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하셨습니다. 저희들도 감사하는 뜻으로 중국 노래 ‘童話’를 모두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점심 시간을 이용한 짧은 행사였지만, 중국에서는 이런 행사가 없어서인지 중국인 교수님들 모두 너무나 좋아해 주셔서 준비한 저희도 정말 기분이 좋았고, 조금이나마 저희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1.출발 5월29일 오전 7시, 휴대전화의 모닝콜 음악으로 설정해놓은 빅뱅의 ‘거짓말’이 거짓말처럼 시끄럽지가 않았다. 사실 원래부터 아침형 인간하고는 거리가 멀기도 하거니와,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는 학사일정으로 취침시간이 점점 늦어지면서, 아침마다 날 깨우는 핸드폰을 언젠가는 내 손으로 부숴버릴거라 다짐하던 터였다. 나이 ‘스물’로 시작하는 숫자를 벗어난 지 어언 2년...나이에 ‘ㄴ’받침 붙기 시작하면 머리 위에 ‘구름’이 낀다면서 담배를 정말로 처절하게 태우던, 5년전에 서른이 되었던 어느 선배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십년만에 MT를 가면서 왜 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올랐는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집을 나서는 기분은 므흣하였다. 2.학교 집합시간은 12시30분인데 경현이, 은년이, 정은이, 옥경이, 승훈이, 지아, 그리고 나...이렇게 일곱명은 오전 아홉시에 강의실에서 만났다. 그리고 우리 일곱명은 MT가는 날 수업을 듣는 희한한 경험을 하였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지만, 劉學교수님의 몰입 강의에서는 잠시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 워낙 우리의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을 많이 던지시기도 하거니와, 최불암과 임현식을 초월하는 표정 연기, 감성 강의에 흠뻑 빠져들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劉學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학생수가 일곱 명 밖에 되지 않아서, 한두사람의 실수가 한국에 대한 교수님의 인식을 좋지 않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도 알고 있었다. 수업을 마친 후 열람실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3.버스 포천으로 가는 버스. 중고등학교 시절 소풍이나 수학여행은 항상 버스를 대절해서 다녔다. 요새는 해외로 많이 나가지만, 나는 초중고교 3번의 수학여행을 전부 경주 불국사로 갔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안압지나 토함산 같은데서 사진도 안찍었던 기억이 난다. 어쨌거나, 당시 버스여행에서는 항상 ‘오락부장’이 사회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노래를 시켰는데, 이번엔 다들 제발 그런거 좀 하지 말자는 의견이 강했다. 사실 그럴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이 바로 그 때 거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버스에서 다들 텔레비젼을 보며 저마다의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회적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섣불리 더 이상 얘기하지는 않겠으나, 우리나라 ‘정치판’이 아직 ‘개판’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겠다. 한편, 뒷좌석쪽에서는 우리의 대부이신 오중석 형님께서 丁聰明 교수님 옆자리에 앉게 되어 가는 내내 곤욕을 치루셨는데, 대화 주제는 한국 정치와 삼권분립 등으로 대략 난감하였다. 어쨌든 두어시간 달린 끝에 포천 산정호수 근처의 프라임 리조트에 도착했다. 4.체육활동 여장을 풀고 처음으로 한 것은 족구였다. 다른 학생들이 미처 나오기 전에, 몇몇 남자들이 심심풀이 족구를 시작했다. 정말 의외였던 것은 이호재 학과장님의 족구 실력이었는데, 그 강력한 서브는 오랜 내공을 짐작케했다. 사실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체육대회 단골 메뉴는 족구이며, 특히 신입사원의 등용문(?)이랄까? 족구 잘해두면 어딜가든 융숭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하여간, 흐지부지 되어버린 족구 게임을 뒤로 하고, 반장인 정은이의 지휘 하에, 먼저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리는 묵념을 잠시 한 뒤에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정은이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는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풍선달리기, 스피드퀴즈 등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은 게임들이었다. 5개조로 조편성을 하고, 각 조에 교수님들이 한분씩 포함되었는데, 우리 조는 丁聰明 교수님을 모시고 있었다. 丁聰明 교수님께서는 평소에 그 세밀함과 엄격함으로 많은 학생들의 원망 아닌 원망을 듣고 계셨는데, 제기차기 게임에서 그 세밀함과 자존심은 재차 증명되었다. 다른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 혼자 열심히 제기 연습을 하시다가, 실제 게임에서는 한 개 밖에 못차셨는데, 나한테 오셔서 ‘바람이 너무 세다’, ‘탁구로 하자’는 등의 말씀을 심각한 얼굴로 하셔서 좀 난감하였다. 이 후 이어진 단체줄넘기에서는 덕천이가 특히 기억에 남는데, 비데 광고에서 하늘 높이 솟구치는 사람들처럼, 정말 열심히 뛰는 모습에 적잖이 감동 받았다. 두 게임을 마치고나서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내가 진행자를 맡고 있었다. 전혀 계획에 없던 일로서, 정은이가 행정실의 혜림씨 및 민주씨와 함께 다음 게임을 준비하는 관계로, 얼떨결에 내가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게임 진행을 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세 번째 게임인 풍선달리기와 네번째 게임인 스피드퀴즈에서 우리 1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순위 3위에 올라, 고생한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종합 우승은 5조가 차지했는데, 물론 계수와 효진이 그리고 아름이 등 어디 하나 만만한 녀석들이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뒤에 서 계신 학과장님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수건돌리기를 잠시 했는데, 수건 대신 내 핸드폰을 알람 맞춰놓고 돌리다가, 막내인 지아가 걸려서 ‘곰세마리’를 부르고 말았는데, 그리고나서 게임은 종료되었다. 모두들 숙소에 가서 잠시 쉬는 동안 남자들은 농구장으로 향했다.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슛팅이 정확했던 ‘정대만’ 경현이도 생각나지만, 농구 동호인 중 좀처럼 보기 힘든 왼손잡이 센터 기제형님의 실력은 일견 놀라웠다. 북경에 가면 형님께 농구 과외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저녁 식사 장소로 향했다. 5.체력활동 본 장의 제목은 ‘체력활동’이 적당한 듯 싶다. 바베큐와 함께 막걸리, 맥주, 소주 등 다양한 안주들을 즐길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다같이 아무런 사심없이 근심없이 웃고 얘기하며 함께 술잔을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다들 각자의 삶의 일정들로 바쁘기 때문에 평소에 다같이 모이기 쉽지 않은 데다가, 학교 수업에서 오는 피로가 누적되면서, 최근에는 정말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어려웠다. 평소 ‘즐기는삶’을 삶의 신조로 하고 있는 나로서도 최근에 ‘조울증’ 증세를 보일 정도로 우리의 삶은 고단하였다. 아하...이게 이런 것이...아하... 결혼이라는 것이...아하...돈이라는 것이...아하...시간이라는 것이...아하...아하...아하하...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가장 좋은 치료제는 가까운 벗들과의 허심탄회한 술자리이다. 그러나 본인은 이 날 학과장님의 무수한 질타를 받으면서 만신창이가 되었으니, 그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도 구원을 해주지 않은 벗들이 심히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 식사 후 방에서는 서로에 대한 느낌을 나누는 ‘롤링페이퍼’ 시간을 가졌는데, 한잔 걸친 후 알딸딸한 상태에서 쭈그리고 앉아 대략 30명에 대한 품평을 하고 나니, 정말 기진맥진했다. 그리고 이어진 술자리에서 또 다시 학과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많은 이야기중에 한가지 기억나는 것은 ‘나는 절대로 5기를 갖다가 포기를 안해! 내가 5기를 갖다가 포기를 한다는 얘기는, 1기 2기 3기 4기 다음에 6기로 간다는 얘긴데 좀 이상하지않어?’라는 얘기인데, 적잖이 감동할 뻔 했다. 새벽 네시반인가에 종료된 그 날의 술자리는 체력활동이라 칭할만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잠이 안와서 산책로를 따라 산에 올라가다가 숨차서 바로 내려와 잠이 들었다. 6.에필로그 다음날 아침, 아이스크림으로 대충 해장을 하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는데, 오는 동안 뭘 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람들의 표정은 출발할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안쓰러워졌는데, 그 속에서 우리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친밀해지고 다져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6월의 문턱에서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우리의 첫 학기를 후회 없이 마무리하고, 머지 않은 미래에 다시 한 번 이런 활동을 준비해서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끝으로 이번 활동 내내 카메라로 우리를 촬영해 준 중국대학원의 영원한 보모 손주임님, 그리고 미모의 행정실 조교님들, 그리고 함께한 모든 동기들에게 왠지 모를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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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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