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중국대학원 일대일로 대장정 개최
-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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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4
“미래 중국과 아시아의 중심지 - 新 실크로드 도보체험”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을 통해 자아성찰을 하는 浩然之氣 배양”
중국대학원은‘2018 중국대학원 一
帶一路 대장정’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국대학원의 ‘一帶一路 대장정’은 향후 아시아 경제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이 예상되는 新 실크로드 지역[서안(西安)~우루무치(乌鲁木齐)]의 2,600㎞를 4년에 걸쳐 체험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을 몸소 체험함으로서 浩然之氣를 배양하기 위한 중국대학원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 번째 구간인 시안(西安)에서 란조우(兰州), 2017년 두 번째 구간인 란조우(兰州)~무위(武威)~장예(张掖)~자위관(嘉峪关)에 이어, 2018년은 세 번 째 구간인 자위관(嘉峪关)~둔황(燉煌) 의 약 610km의 대장정을 진행하여 실크로드의 간수성(甘肃省) 구간인 하서주랑(河西走廊)을 완주 하였으며, 중국대학원 소속 교직원 12명과 재학생 22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一帶一路 대장정에 한 참가자는“적막한 사막을 끊임없이 걸으며‘성장과 성취’,‘효과와 효율’,’신앙과 갈망’들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 방문한 막고굴에서는 맑은 기가 강한 곳이어서인지 흐트러진 이 모든 생각들이 정리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一帶一路 대장정을 통해 배움이 컸고, 추억은 깊었다.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중국대학원만의 큰 혜택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오늘날 4차 산업혁명, 역대 최대 청년 실업률,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를 겪고 있는 우리들과 실크로드를 떠나는 상인들의 모습은 경제라는 거대한 모래사막을 건넌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대일로 프로그램의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一带一路’정책을 연구하고, 더불어 현지 견학을 통해 중국의 과거 실크로드와 역사, 문화 정신을 체험해 본다는 취지에서 많은 공감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이 나이, 성별, 지역이 모두 달라도 중국대학원에서 중국경제라는 하나의 주제로 소통한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나타낸 참가자도 있었다.
우리 대학의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一帶一路 대장정’은 2019년에 둔황(敦煌)부터 우루무치(乌鲁木齐) 까지의 네 번째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