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정진성 원우 인터뷰
- 중국대학원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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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첫 번째 학기를 보내고 있는 정진성입니다. 저는 2016년 10월 요녕성의 다롄 시에서 중국 유학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중국에 발을 내디뎠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수업이 끝나면 중국친구들과 바다로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중국에 발을 내디뎠을 당시에는 중국어와 연관성이 하나도 없었지만, 중국 다롄 시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의 생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다양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었고, 저의 견해를 조금 더 넓혀줄 수 있었던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대학교를 졸업 후에는, 진로를 고민하다, 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직 첫 번째 학기이기 때문에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매우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전공 선택을 위해 이번 학기에는 금융과 마케팅 수업을 이행하면서 수업내용을 열심히 따라가고, 수업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미숙하지만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들어서 온라인으로 진행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이 이번 학기는 오프라인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여러 원우님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Q2. 중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중국의 모습을 나눠주세요.
첫 번째는 지역 간의 존재하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입니다. 중국은 56개의 민족이 존재합니다. 또한, 넓은 땅만큼 기후도, 식 문화도 심지어 언어까지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다양하게 발달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있던 지역은 동북쪽에 위치하여, 표준화뿐만 아니라 동북방언, 다롄 방언을 주로 사용하는데, 저는 그 지역에서 로컬 학생들과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투나, 언어선택이 동북방언에 가깝도록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발전 속도입니다. 중국을 처음 가기 전, 저는 중국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저의 편견은 한순간에 깨졌고, 중국 또한, 매우 발전이 된 지역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중국 유학을 하면서 많은 지역을 여행을 다님과 동시에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몸소 느꼈습니다.
Q3. 중국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이 중국대학원 입학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중국에서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올해 6월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 국내에서 인턴생활을 경험해 보고, 학부생 당시, 중국 국내, 한국 국내의 다양한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온라인으로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 중에서 경제와 경영과 관련 있는 업무와 활동을 진행해 보고, 교류를 해보니, 매우 관심이 있었고, 중국 국내에서 취업을 할지, 석사를 진행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커리큘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졸업 후 진로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시기였기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입학 결정은 제가 원하던 중한(中韩) 교류를 이어나가 현재보다 새롭고,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국대학원 입학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중국대학원에서 중국에 대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현재의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따라가고, 중국대학원의 교수님들과 원우님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겸비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여, 주어진 시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뜻깊고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5.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은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며, 우수하고 많은 중국 전문가들을 대량 배출해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원내의 네트워크 또한 매우 활발하며, 수업 외의 학회나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매우 많고, 다양한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리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중국과 한국은 과거부터 뗄 수 없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도 여전히 중국 전문가의 수요와 그 필요성이 점차 극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는 곳이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라고 생각됩니다. 학부생 졸업 후에, 중국과 연관되어 있는 업종에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중국대학원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여 보다 많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학원 입학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과 시작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입학하셔서 대학원 환경을 몸소 느끼고, 보다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