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하계 GPAS 국내인턴 소감_이주현 원우님
- 중국대학원행정실
- 조회수745
- 2020-12-02
1. 인턴십 지원하게 된 동기/이유?
저는 학부 과정에서 중문과,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금융을 전공하였습니다. 중국어 능력과 금융 지식을 활용하여 취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GPAS 국내 인턴기회를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공상은행은 중국 최대의 국유 상업은행으로서 그 브랜드가치 또한 매우 높았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인턴십을 지원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인턴십 기간 중 기억에 남은 일?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인턴 당시 수행했던 업무와 관련한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총3개월의 인턴 기간동안 2개월은 부산지점, 1개월은 금융기관부에서 인턴을 수행하였습니다. 부산지점에서는 소매금융 업무와 관련하여 인턴을 진행하면서 고객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고, 금융기관부에서는 중국 공상은행의 외국은행 국내지점으로써 다양한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카드사, 보험회사 등)과 관계를 수립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일을 보조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부서이던 간에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은 외은 지점으로써 금융감독원과 중국 은감회의 감독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공상은행 서울지점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기준과 제재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계 재무 지식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시장 내에서 책임을 다하고 윤리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인턴십 끝난 소감 혹은 향후 계획?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지점부터 부서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은행의 전반적인 수익모델과 중국 기업의 분위기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내의 다양한 업무의 차이를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향후 계획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복단대 복수학위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느꼈던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더 보충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KIEP,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