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영 주임교수님 인터뷰
- 중국대학원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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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주간과정의 주임교수님을 맡으셨습니다. 교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주중과정 주임을 맡고 있는 노은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국인민대학교에서 중국경제법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중국대학원에서 <중국경제법(실무)>, <중국디지털법률환경>, 그리고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는 GPAS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GPAS(Graduate program for area studies)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며, 중국대학원은 3번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GPAS 사업 담당교수이기도 합니다.
Q2.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중국대학원은 우선 그 명칭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중국을 배우는 곳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중국은 넓고, 민족은 많고 다양하며, 역사는 유구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중국을 공부하는데 있어 종종 방향성을 잃게 만들곤 합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 특화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중국을 배우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 현재 교수님께서 담당하고 있는 교과목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과목은 주중과정에서 <중국경제법>, <중국디지털법률환경>이 있으며, 주말과정에서 <중국경제법실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중, 주말 공통과목으로 <한중 산업혁명 4.0>, <한중 빅데이터와 핀테크 혁신>, <한중 AI비즈니스> 등의 GPAS 강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과목은 <중국경제법>입니다. <중국경제법>은 중국의 제도적 환경을 이해하는 과목으로, 개인적으로는 중국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우선하여 수강하기를 권하고 싶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와 가장 다른 부분이 바로 이러한 제도적인 환경과 문화차이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중국이라는 나라는 항상 우리에게 이해할 수 없는 나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비즈니스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의 시스템을 알아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의시간에 같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Q4. 국내 유일한 중국MBA 프로그램인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신가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중국을 공부하는 거라면 차라리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대학원이 강점이 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대학들은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강의를 하겠지만, 그 강의의 대상은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중국인이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알아야 하는 사항과 한국인이 알아야 할 사항에는 분명 차이가 존재합니다. 나아가 중국의 환경이 한국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등의 비교학적인 관점에서도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우리가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들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이 저희의 핵심역량입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싶고,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관심 있는 분들의 도전을 환영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