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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고재형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K GSC 주중반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20기 고재형입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련에서 학사 졸업을 앞두고 중국에서의 취업을 고민하던 저는 생각보다 중국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과 저의 니즈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절실했고 SKK GSC가 원하는 바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룰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했습니다. Q3. 중국대학원에서 가장 의미있고 인상깊었던 행사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실제로 SKK GSC에서는 모든 원우가 본인의 학업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연구와 프로젝트를 빠짐없이 참가하기에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1년간 집중했던 파트 이외에 것들까지 매우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한 해 동안 SKK GSC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공유 받을 수 있었던 학술제가 가장 의미가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Q4. 5년 후, 고재형 원우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미래의 고재형 원우님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있을 필드가 어디일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있는 저이지만 SKKU GSC에서 공부를 할수록 제가 갈 수 있고, 가고 싶은 필드가 넓어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부터 5년 후까지 제가 하는 모든 선택 들에는 유의미한 가치가 담길 것입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에 근거는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100%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진 분이라면, SKK GSC에서 누구보다 멋있는 여행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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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6-02
- 조회수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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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류호승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두 번째 학기를 보내고 있는 류호승 입니다. 이번 학기 중국금융 전공을 선택한 후 열심히 수업내용을 따라가고, 수업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바쁘지만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와는 다르게 정신없이 오프라인으로 등하교를 하다 보니 벌써 포근한 봄 날씨와 중간고사가 함께 다가오고 있네요. 저는 2011년 말 절강성의 닝보(宁波)시에서 중국 유학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었던 중국 학교 교실 안에서 천장에 달려 천천히 돌아가는 선풍기를 쳐다보면서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중학교 시기는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고등학교에 들어서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북경대학교 사회학과에 합격하여 닝보를 떠나 베이징에서의 견문을 넓히기 시작하였고,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한 뒤 여러 가지 진로를 고민하다가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학기의 대학 기간 중 졸업학기를 포함한 3학기를 코로나로 인하여 중국 밖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중국대학원을 통해 중국과의 인연이 끊기지 않고 더 깊어지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2. 중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중국의 모습을 나눠주세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세 가지 중국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과 시설입니다. 제가 첫 유학 생활을 시작한 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더해 국제반, 캐나다 미국 유학준비반 등의 학습시설을 함께 갖춘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였습니다. 학교 안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 엄청난 크기의 기숙사와 학생식당은 저에게 중국에 온 실감이 나게 해주었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대형 쇼핑몰, 대형 도서관과 공원 등을 다녀오고, 특히 명절에는 수많은 인파에 뒤섞여 중국의 규모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너무나도 다양한 지역입니다. 이전부터 중국이 매우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북경, 천진, 청도, 연태, 상해, 항주, 서안, 광주, 심천 등 많은 지역을 다녀오고 나서 같은 나라에 이렇게 환경, 문화, 사회적으로 다양한 모습의 중국이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습니다. 세 번째는 빠르게 발전하는 속도입니다. 긴 시간 동안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몸소 느꼈고, 이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렸습니다. 꾸준히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특히 심천 같은 경우에는 시내에 운행되는 택시가 모두 전기차인 것처럼 이미 중국의 발전속도는 모두가 알다시피 상당히 빠르며, 중국유학을 결정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Q3. 중국의 북경대학교를 졸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북경대학교의 대학생활과 다른 학교에선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의 대학생활은 수업 내적과 수업 외적 생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 내적으로는 수많은 학생들 틈에 끼어서 교수님의 강의를 따라가느라 정신없었고, 과 특성상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단한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적으로는 다양한 동아리 등 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다양한 북경대학교 학우들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활동적인 성격 덕분에 테니스, 배드민턴, 조정, 골프, 합창, 하키 등 동아리와 학생회, 문화교류회 등 활동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정과 테니스 동아리의 학교 대표 자격으로 시 주최 대회에 참가하거나 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하며 교류할 기회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Q4. 중국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이 중국대학원 입학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중국에서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유학생활을 하고 재작년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 대학교 3학년 시기에 우연히 경영학과, 경제학과 학우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전부터 상경계열 공부를 하고 싶었던 저는 그들을 크게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현실적인 한계들로 오랜 기간 상경계열 공부를 할 기회가 없었고, 마침 졸업 이후 진로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시기였기에 그날의 고민이 지금 중국대학원 입학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Q5. 중국대학원에서 두 번째 학기를 보내고 계신데, 직접 겪어본 중국대학원은 어떤 곳인가요? 제가 겪어본 중국대학원은 계속해서 배움의 자극을 주는 곳입니다. 막 중국에서 본과 과정을 졸업한 입장에서 중국대학원의 교과과정은 여태까지 몰랐던 중국의 모습을 많이 배울 정도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연구 학회 등에서도 원우님들과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지식과 연륜을 배울 수 있었고 성취감도 엄청납니다. 다른 원우님들도 꼭 중국대학원에서 깊은 공부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6.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궁금합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제 그릇을 키우러 왔습니다. 장기간의 유학 경험을 활용하고,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교수님 그리고 원우님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중국대학원은 너무나도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하고도 몇 달이 지난 시간 동안 공부하고 배운 것들이 지난 몇 년간 대학에서 공부한 내용들과 비슷하게 중요하고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앞으로도 짧은 2년 동안 최대한 그릇을 키워 중국대학원이 양성한 중국 전문가가 되어보겠습니다. 人生如逆水行舟,不进则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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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04
- 조회수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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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이상윤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가을학기 주중과정으로 입학한 20기 이상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교시설 방학기간 동안 상해 푸동 중·고등학교에서 2주간의 방문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속해서 중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중국학 전공을 통해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고 2015년도에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에서 1년 간의 교환학생 어학연수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부 졸업 이후 4여년 간의 해외 주재원 근무를 마치고 중국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이해와 한 차원 발전된 중국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Q2. 입학 전, 중국 복건성에 있는 휠라 스포츠에서 근무하셨다고 들었는데, 퇴사를 결심하고 중국대학원에 입학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학교 4학년 졸업 및 취업 준비를 앞둔 시점에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국 현지 기업 인턴기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중국 복건성 취안저우 시에 위치하고 있는 휠라코리아 글로벌 소싱 센터에서 인턴활동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정식으로 입사를 하여 글로벌 비즈니스팀에서 한국 생산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현지 로컬 직원분들, 다양한 협력업체 분들과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맺으며 중국 현지에서 실무를 배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점차 실무경험과 경력이 쌓이면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방면에 보다 깊이 있는 전문 배경지식의 필요성과 중국에 대한 강한 지적 호기심이 매우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내에서 유일한 중국 관련 전문대학원인 SKK GSC의 중국 MBA 과정을 알게 되었고 평소 가지고 있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중국 현지에서 경험하고 배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과 연구를 해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중국대학원에 최종 지원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3.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했던 활동이나 프로그램, 특강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성균대학교 중국대학원의 많은 장점들 중 하나가 바로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황하동아리, 중국시장연구학회, 지역연구 프로젝트 등의 교내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외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지역연구 활성화 사업의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KEEP 프로젝트와 각계의 다양한 중국 전문가분들의 특별초청강연은 중국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는 중국대학원 원우분들에게도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 정규 교과목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시장조사와 마케팅 전략 제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중국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 뿐만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이해하고 통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졸업 후 진로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은 항상 저에게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제시해주었고 그러한 목표를 하나씩 이루고 달성해오면서 지금의 저를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금융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석사 과정을 졸업한 만큼 그에 걸맞은 능력과 역량을 갖추고 발전시켜 나가는 쪽으로 진로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국대학원에서 단순히 학점과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안목을 갖추기 위한 양질의 학습을 통해 자신 만의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선 저의 경우와 같이 직장에서 근무를 하시다가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또는 학부 졸업 이후 자신만의 관심 분야인 중국에 대해 전문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 위해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는 중국전문가 분들로 구성된 교수님들의 지도 하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제어 수업 등으로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중국’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원우분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중국 비즈니스 전문 양성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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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18
- 조회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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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서 교수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의도 금융가에서 25년간 IB업무를 담당했습니다. IB에서 IT Analyst와 IB Banker로 일했고 IB본부장(상무)과 리서치본부장(전무)을 지냈습니다. 금융전공으로 중국 북경의 칭화대에서 석사, 상하이 푸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여의도 금융가에서 처음으로 중국 리서치와 IB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으로 일하면서 SKKU 중국대학원에서 “중국자본시장론”과 “글로벌재무 최신이슈”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Q2. 교수님께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교과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중국자본시장론”과 “글로벌재무 최신이슈” 두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본시장개방으로 외국인의 중국증시에 대한 직접투자가 늘고 있는데, 중국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전략, 유망산업과 기업분석 방법론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재무 최신이슈”과목에서는 해외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는 시대에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지식과 중요 이슈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3.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신가요? 중국전문대학원으로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고, 중국인 교수님들로부터 이론을, 중국에서 직접 비즈니스를 해 본 한국인 교수님들의 경험을 같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Q4.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의 현지대학과 연계가 잘되어 있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중국을 배울 수 있고, 중국 명문대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것이 큰 강점입니다. 한중 양국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성대 중국대학원과정이 미래 한중관계의 동량이 되실 분들에게는 최적의 공부기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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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01
- 조회수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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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기 추병재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에 새로 입학하게 된 주중 과정 21기 추병재 입니다. 저는 학부시절 중국경제통상학을 전공하였고, 중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한중 마케팅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학부 시절 동안 중국의 경제, 중국의 유통시장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지만, 전문가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찰나 어학연수기간에 알게 된 서울 경제 김광수 기자님께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이 대한민국 유일의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대학원이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하신 교수님들이 계시고, 현직에 종사하시는 많은 원우분들이 계시다는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교수님들과 원우님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겸비한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지향점이 제가 공부하고자하는 방향과 알맞다고 생각했고, 이를 계기로, 중국대학원에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3. 학부 시절 중국 절강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했었다고 들었는데 중국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학부 시절 교내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중국 절강대학교에서 1년간 어학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당시 같은 반 친구들과 절강대학교 근처의 산에 등산을 한 적이 있는데, 산 중턱 부근에 500ml 물 한 박스와 QR코드만 덩그러니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시 그 모습이 저에겐 커다란 충격이었고, 중국의 핀테크 결제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 몸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핀테크 결제 비율이 높아지며 모바일 기기 사용은 필수가 되었고,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역시 많아져 이를 공유서비스로 제공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중국내 모바일 결제가 얼마나 보편화 되어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Q4.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대학원은 한국의 유일하게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대학원으로 중국 비즈니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한 뒤, 중국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느낀 점은 제가 이전에 학부에서 배운 중국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과 원우분들과 ‘중국’이라는 국가에 공통된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중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중과정 원우님들과 주말과정 원우님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과목도 있어 실무에 계신 원우님들의 실제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국에 관하여 보다 깊은 이해를 갖고, 중국 전문가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중국대학원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Q5.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궁금합니다. 제가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중국대학원에서 중국에 대한 전문지식 뿐만이 아니라, 중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중국대학원의 교수님들과 원우님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겸비한 한중마케팅 전문가로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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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4-01
-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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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기 엄연박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주중반 21기 엄연박입니다. 한국에 온지는 6년이 되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학부 생활을 하는 동안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학교를 빛낼 수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하여 학부 생활을 하면서부터 대학원 진학을 생각해왔고, 대학원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계획을 세워왔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과 경영학 지식을 누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 방식으로 과제를 완성해오면서 여러 측면에서 많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자 중국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부 때 들은 중국대학원 교수님의 수업은 내용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아 경영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점 또한 중국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Q3. 지난 21일에 개강을 했습니다. 직접 느껴본 중국대학원 분위기는 어땠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개강을 준비하였는지 궁금합니다. 개강한지 거의 한 달이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교수님으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웠고, 교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겼습니다. 또한 원우들과 교류하면서 배운 점이 많아 앞으로의 대학원 생활도 큰 기대가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중국대학원에서 훌륭한 교수님과 원우들을 만나게 되어서 더욱 뜻깊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대학원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면서 졸업 후에 뛰어난 중국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학원 과정을 통해 중국 시장을 다양한 각도로 새롭게 이해하고, 졸업 후에는 중국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인턴 과정을 경험하면서 큰 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이 제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은 중국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인의예지 품성을 갖춘 성균관대학교 유학 생활을 경험한 중국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5.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SKK GSC)은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며 2005년 개원이래 우수한 중국 전문가들을 대량 배출해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인 전염병의 영향을 받고도 여전히 매우 높은 교육의 품질이 보장되고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수업 외에 국제어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는 다양한 중국 전문가들을 접할 수 있는 웨비나 프로그램 및 특별초청강연이 있으며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의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중국에 대한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새롭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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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3-22
- 조회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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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기 김진효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중반 19기 김진효입니다! 2002년 중국 유학 생활을 시작하여 2016년에 유학을 마무리했습니다. 중국 청화대 법학과에서 졸업을 했고, 작년 11월에 전역하자마자 중국 금융 전문가를 목표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2. 청화대학교(清华大学) 법학과를 졸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청화대학교의 대학생활은 어땠고, 다른 학과에선 배울 수 없는 법학과만의 특별한 것들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청화대학교 법학과 생활은 생각 이상으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어가 가장 자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첫 수업부터 무슨 말을 하는지 포인트를 못 잡아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국학생들이 느끼는 유학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최대한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교수님을 직접 찾아 뵙는 등 많은 노력과 용기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1년동안 과대표에 선출되어 활동도 해보고, 학과 특성상 수업내용 소화에 있어 타과 대비 고급 중국어 역량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들을 위한 스터디 그룹 조성에 많은 힘을 썼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저명한 법학 교수님들의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는 점입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3. 중국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이 중국대학원 입학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2002년부터 14년간 오랜 중국 유학생활을 했지만,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전문지식의 부족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쌓은 저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저의 가치를 제고하고 싶다는 점이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전역을 할 때쯤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나에게 맞는 길을 갈 수 있을까?’ 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후 중국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인적 인프라, 그리고 한중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은 중국대학원 밖에 없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의 첫 학기를 보내고 계신데, 입학 전까지 몰랐던 중국대학원만의 매력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중국대학원 진학 후 스스로 이렇게 중국에 대해 몰랐나 싶을 정도로 중국 관련 많은 지식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저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중국 원우분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중국의 관점에서 공부하는 컨텐츠와 한국의 관점에서 공부하는 전문 지식에는 확연한 차이가 존재했음을 깨닫고, 더욱 넓은 시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질의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 관련 전문가들을 접할 수 있는 중국대학원만의 ‘SKKU China Business Webinar’ 프로그램이 인상깊습니다. 격주로 진행되는 웨비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최신 이슈들 뿐만 아니라 정책 방향성, 실무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Q5.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리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중국과 한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관점에서 중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전문가의 수요와 그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으며,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관련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분이시라면, 중국대학원이 해당 전문가로 거듭나는데 있어 훌륭한 초석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학원 입학은 곧 새로운 시작이다. 따라서 단순 학업활동을 넘어, 본인이 성취하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 적극적으로 그 기회를 찾아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스스로가 정말로 절실해야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대학원 생활이 상상이상으로 재밌다는 것을 오신다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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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3-14
- 조회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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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김다미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기 김다미입니다. 저는 신한은행에서 약 8년정도 일을 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 중국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Q2. 입학 전, 신한은행에서 근무하셨다고 들었는데 퇴사를 결심하고 중국대학원에 입학한 가장 결정적인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근무환경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에 대해 공부하며 성장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고, 이시기 시아버님의 권유로 대학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부하고 싶은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니 쉽지 않았고 그나마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중국관련 학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중 국제어 수업을 통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데다 한학기동안 중국에 연계되어 있는 대학에서 직접 수업을 듣고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성균관 중국대학원을 알게 되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3. 북경에서도 몇 년간 생활을 하신걸로 아는데, 북경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일들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10여년 전, 중국에서는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하였습니다. 기초 중국어만 공부하고 간 북경에서 처음으로 모든 것을 누군가의 도움없이 혼자 부딪히며 경험했던 하나하나가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짧지만 그 1년이라는 경험과 모든 일들이 지금까지 제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균관 중국대학원에서도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 공부하는 분야지만 저의 미래에 있어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의 첫 학기를 보내고 계신데, 졸업까지의 목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사실 처음 중국대학원을 입학할 때는 막연하게 ‘마케팅 전문가가 되어 스포츠관련 사업을 하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꿈을 찾기 위해 중국대학원에 입학하였고, 현재 입학 한지 2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남은 기간 동안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시대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제어 수업으로 온라인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많은 원우님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열정을 느끼고 새로운 관심사를 알아갈 수 있으며 전문적인 교수님들의 수업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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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19
- 조회수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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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이상률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중반 20기 이상률 입니다. 저는 정말 대한민국의 일반 초, 중 고등학교를 나온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초2 겨울방학 집 앞에 중국어 학원이 생겨 1달 다녔던 것이 너무 좋아 20대 후반인 지금까지 중국어 공부를 해왔고, 더 나아가 중국시장, 문화에 대해 깊은 공부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의 일반 초, 중 고등학교를 나온 저로서 중국어(HSK, 중국어 면접, 중국어 입시) 위주로만 공부한 것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중국 유학생들처럼 중국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 진짜 중국을 경험하기 위해 대학교 때는 매년 1번 한달 정도 혼자 중국 배낭여행을 갔었습니다. 그때 각 도시의 공유숙소에서 묶으며 중국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중국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Q3. 중국을 방문해보신 적이 있나요? 중국의 어떤 모습이 인상깊었나요? 7번 정도 중국을 방문하였지만, 크게 3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04년북경, 05년쿤밍), 중학교 시절(08년 북경), 대학교 시절(18, 19, 20년 중국 동부 도시들). 저는 중국에 길게 있어 본 적은 없지만, 여행으로 단기 어학연수로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중국에 갔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변화를 너무나도 크게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중국의 전자결제 시스템입니다. 2004년 처음 중국 북경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아무리 작은 상점이라 해도 대부분 위조지폐 간별 기계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중국에 위조지폐가 너무나 만연했습니다. 그것을 보며 중국은 아직 한국에 비해서 치안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2018년에 중국에 방문하였을 때 알리페이, 위챗페이를 일상적으로, 심지어는 현금 지불이 이상하게 여겨지는 상황을 보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이제 한국보다 중국이 앞섰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둘째는 2018년 12월 선양에 방문했을 때, 선양 북역에 있는 롯데타운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롯데가 전략적으로 선양에 대규모 투자를 하여 아파트인 롯데캐슬,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를 건설하려는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 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사드사건 및 한한령으로 인하여 모든 공사는 중단되고, 백화점에는 불시 점검이 지속되어 백화점내 폐점하는 점포가 늘어났습니다. 2019년 방문 당시 다행히 롯데캐슬은 완공이 되어 모든 가구가 입주한 상태여서 타격이 없었지만, 롯데백화점은 1층만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었고, 2~8층은 정말 마네킹만 덩그러니 있어 무서운 분위기까지 들었습니다. 롯데월드의 상황이 제일 안좋았는데 부지를 매입하고 공사 진행도 터 다지기도 마무리한 상태로 공사가 중단 되었었습니다. 이를 보며 아무리 저와 직접 관련된 회사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기업이 타국에서 이렇게 큰 손해를 입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 광경이 저를 중국에 대해 더욱 열심히 공부해보자는 의지를 고취시켰습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시장, 경제, 마케팅 등의 전문적 용어를 중국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단순히 입시 중국어, HSK 중국어 위주로 공부를 하여 저의 전문 분야가 없어 저의 중국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내용을 완벽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이 1차 목표이자,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입니다. Q5.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보통 중국어를 20대, 30대까지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은 중국 장기 체류 경험이 있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한국에서만 공부하여도 중국어, 중국문화에 대해 공부 하시고 싶은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한국 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는데, 중국어 회화, 시험 중국어 위주로만 공부를 하여,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중국어로 표현하기 어렵고, 그 해당 분야를 더욱 깊이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려 하시는 분들께 중국대학원 입학에 도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물론 분야는 경제, 마케팅, 금융 쪽 분야입니다. 수업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중국 경제,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및 시스템에 대하여 알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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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05
- 조회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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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기 구교훈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 주중 과정으로 입학한 20기 구교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사업으로 인해 중국 상하이에서 초등학교 6년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인 친구들과 지내며 중국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즐거운 생활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졸업을 하고 국내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던 중에 담임선생님께서 중국 북경과학기술대학교를 추천해주셔서 저에게는 또 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 중국에서 생활을 했을 때 와는 달리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중국을 더 깊게 알고 배우게 되었고 국제경제무역 학과에서 많은 지식들을 배우고 중국이 얼마나 크고 이 전에 알던 모습과는 달리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점차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Q2. 북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졸업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북경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겪은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사실 대학생 1학년 때는 한국인 친구들과 주로 같이 다니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한 후에 대학교 2학년 때부턴 항상 같이 수업을 듣는 중국인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교류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유학생이다 보니 먼저 다가와주는 중국인 친구는 없었지만 제가 먼저 소통을 하려고 하니 쑥스러워 하긴 하지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고 그렇게 많이 친해져서 한 수업의 조별과제를 중국인 3명, 한국인 2명, 이렇게 5인조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장이 되었고 PPT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발표 후에 박수와 함께 교수님과 반 학우들에게 “너 정말 중국인처럼 말을 한다”,”중국어 잘한다”라는 칭찬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중국인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아 정말 뿌듯했고 그 후 더욱더 노력하여 북경 유학생 장학금과 북경과기대 유학생 10인 장학금을 받았던 특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북경 어언대 중국인 학우들과의 언어 파트너, 외국인 유학생들이 매년 펼치는 문화제, 각 국의 요리 만들기 대회, 가창 경연 대회, 할로윈 파티, 체육대회 등 중국인과 외국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경험들을 했습니다. Q3. 중국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이 중국대학원 입학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제가 직접 중국에서 “알리페이”,”타오바오”,”디디”,”메이투완”등의 서비스들을 일상에서 사용을 하면서 중국의 결제 시스템이 상당히 간편하고 핀테크 기술의 많은 발전이 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미래에 창업을 목표로 하는 저에게 거대한 중국시장은 매력적이고 잠재력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느껴 조금 더 중국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됐고 실질적인 중국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중국 대학원의 커리큘럼이 저에게는 보다 더 많은 발전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4. 가장 눈에 띄는 활동 중, 북경 총유학생회 및 북경과학기술대학교 한국인 유학생 회장을 하셨는데 주로 어떤 활동을 하셨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유학생 회장으로서 우선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학교 유학생 시스템과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등을 해결해주는 방면으로 운영을 해왔습니다. 신입생 분들이 처음 학교에 와서 입학 등록 등 해야 할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도와주고 학무보님들과의 상시 소통으로 걱정과 고민을 해소해드렸으며 유학생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국제 문화제, 체육대회 등 저희 한국인 유학생들이 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참여하였고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 상황 이후에는 학교 측과 연락을 통해 학교의 상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였고 북경, 상하이, 홍콩에 있는 모든 대학교의 한국인 유학생회장 분들과 북경 총유학생회를 통해 한국에서 만나서 회의를 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들에 대해 토의하고 협력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받고 같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졸업하기까지 학생들의 신임을 받고 저 또한 더욱 자신감을 얻고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 더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Q5. 중국대학원에서의 첫 학기를 보내고 계신데, 졸업까지의 목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사실 공부를 많이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강하고 있는 모든 교수님들의 수업이 흥미롭고 재미가 있어서 점점 더 많은 지식들을 제가 배워나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 공부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저는 중국어에 비해 영어가 부족하여 졸업까지 유창한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또한 교수님들과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해 저 많은 것을 배우고 중국 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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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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