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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글로벌 MBA]성균관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中전문가 양성기관
- http://news.donga.com/3/all/20130418/54523623/1 1년은 한국-1년은 중국서 실무능력 업그레이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국 경제·경영 전문가 교육기관이다. 최고의 현대 중국 전문교육 및 연구기관을 목표로 2005년 9월 문을 열었다. CHINA MBA(중국 경영), CHINA MBE(중국 경제), CHINA FINANCE(중국 금융)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국 전문가를 양성한다. 현재 중국대학원은 중국경제관리학과를 개설하고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CHINA MBA), 푸단대 경제대학원(CHINA MBE, CHINA FINANCE 과정) 등 중국 최고 명문학부와 손잡고 명실상부한 중국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중국대학원은 2006년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과 학생 교류를 시작해 2008년 국내 최초로 MBA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푸단대 경제대학원과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세계경제학 전공 복수학위 협정을 맺어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중국금융학 전공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대학원 학생들은 1년은 성균관대에서, 1년은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 또는 푸단대 경제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러한 ‘1+1 교육시스템’을 통해 중국의 인재들과 동등한 교육환경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중국인과 중국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 또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 동창들과 현지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중국대학원 커리큘럼은 경제경영전공과 실무지식, 현장감각을 모두 체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입학 전부터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유사한 파이오니어 과정(Pioneer Course) 및 전공이 다양한 신입생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한 전공입문과정이 운영된다. 또 △세부 전공분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과정 △중국협력대학에서 진행하는 전공 트랙별 전공심화과정 △중국경제경영 전공지식을 집대성할 수 있는 전공응용과정 △중국지역 현장체험과정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국협력대학 파견 전에 진행되는 ‘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은 중국에서 기업 방문과 특강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현지조사 및 사례발표를 하면서 중국을 체험하고 실무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어 독보적인 교과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베이징대와 푸단대에서 현지 대학원생들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중 대학원생 경제포럼’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석사 연구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로 양국 경제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국내 유일의 한중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중국대학원은 우수한 교수진으로도 유명하다.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 푸단대 경제대학원 등 중국 내 경제·경영·금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강의는 100% 중국어로 이루어진다. 중국대학원이 있는 건물인 국제관 글로벌존에서의 일상 생활도 외국어만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충실한 교육과정 덕에 입학생 중에는 삼성이나 현대 등 굴지의 대기업을 그만두고 오는 이들이 많다. 매년 입학 경쟁률도 3 대 1이 넘는다. 중국대학원은 재학생의 커리어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계획된 교육목적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격하고 힘든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 CNS 현대제철 SK가스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중국은행 우리은행 한화증권 등 금융권, 외교통상부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및 공기업에서 중국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주로 중국금융 전문가, 중국지역 마케팅 전문가, 중국지역 컨설턴트, 중국경제 전문 연구원 업무를 담당한다. 베이징대 등으로 박사과정 진학을 하는 학생도 많다. 이처럼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최고의 교수진, 100% 중국어 사용, 전공 지식, 실무 능력, 현장 경험이라는 5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유능한 중국 전문가를 키워 낸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매년 상반기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10월부터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입학이나 과정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gsc.skku.edu)를 참고하거나 전화(02-740-1543∼4)를 하면 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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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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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글로벌 MBA]꼼꼼히 커리큘럼 따져 확실한 미래선택, 전문가로 제2의 삶 산다
- http://news.donga.com/3/all/20130418/54523561/1 졸업생 3명이 말하는 국내 MBA의 매력 비용 대비 효과가 적다는 인식이 강했다. 실제 졸업장을 받고도 “생각보다 써먹을 곳이 없다”며 투덜거리는 졸업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달라졌다. 먼저 회사에서 보는 눈이 남다르다. 실제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잘 키운 국내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가 웬만한 해외 MBA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는 임원들이 많다”고 전했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국내 환경에 딱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 유연한 사고방식까지. 국내 MBA의 강점은 다양하다. 여기 국내 대학에서 MBA를 한 3명이 있다.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힘주어 말했다. “MBA를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중국 전문가, 꿈을 이루다 최고은 씨(29·여)는 대학에 다닐 때부터 중국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 경제를 공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학부 시절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그냥’ 학교를 다녔다. 그러다 남들처럼 스펙을 쌓고 그 스펙을 바탕으로 손꼽히는 대기업에 입사해 인사팀에서 근무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최 씨를 부러워했다. 그런데 정작 그는 심란했다. 적성과 무관한 곳에서 일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싸지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불편했다. 3년 뒤 결국 회사를 그만뒀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가기 위해서였다. 지인이 이곳을 “중국 경제 전문가 양성기관”이라면서 강력하게 추천했다. 공부는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 학교에선 책으로 중국을 배우지 않았다. 중국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CHINA MBA), 푸단대 경제대학원(CHINA MBE, CHINA FINANCE 과정 등)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스템이었다. 100% 중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빠듯했다. 그런데 전문성까지 요구하는 환경이라니.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꿈틀댔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따라가 보기로 작심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한 학기가 지나갔고 중국 경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졸업할 때쯤엔 어느 새 중국 전문가 수준이 됐다. 사례 및 실무 중심 커리큘럼, 훌륭한 교수진의 강의가 힘이 됐다. 최 씨는 지금 KOTRA 글로벌팀에서 근무한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그는 “중국대학원 졸업생이란 자부심이 가슴 한구석에 늘 있다”고 했다. 당찬 포부도 밝혔다. “지금 일하는 이곳에서 한중 무역의 핵심 중개자가 될 것입니다.” 의료환경, 입체적으로 배워 한양대 MBA에서 의료경영을 전공한 조은희 씨(43). 그는 “병원들이 대체로 의료산업의 변화 추세 등에 감각이 무디다”고 평가했다. 사실 그도 그런 감각이 없었다. 한양대 MBA 과정을 하기 전까진. 그는 한양대 MBA를 통해 의료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입체적으로 공부했다. 또 의료인들이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 글로벌 의료체계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배웠다. 그는 한양대 MBA의 강점으로 특히 세분되고 전문화된 교육 방식을 꼽았다. “한양대 MBA는 6개 과정으로 세분돼 있어요. 본인의 관심과 역량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역시 매력. 차세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전문가 등 여러 트랙의 재학생들은 함께 공부하며 팀워크를 형성한다. 공부가 막힐 때 조 씨는 교수진에게 ‘SOS’를 요청했다. 그는 “현장과 연계된 수업은 특히 이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들이 한 가족처럼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무래도 다가가기 편했다”고 전했다. 조 씨는 서울아산병원의 아카데미 운영팀에서 근무한다. MBA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현장의 실질적인 서비스에 적용하니 업무 능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한양대 MBA 과정을 마치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넓고 다양한 길이 보여요. 요즘엔 MBA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자기 계발에 적극적이라 보고 선호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이른 시점 김경민 씨(38). 첫 직장은 국내 중견기업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고선 외국계 은행으로 이직했다. 하지만 의욕이 없었다. 어딜 가도 적성에 맞지 않았다. 가끔 불면증에 시달릴 만큼 고민도 많아졌다. 그러다 마음속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란 직업이 자리 잡았다.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선뜻 결단을 내리긴 쉽지 않았다. 일단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는 게 찜찜했다. 30대 중반이란 나이 역시 걸림돌. 이때 김 씨는 고려대 MBA를 알게 됐다.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정보를 얻었다. 커리큘럼도 꼼꼼히 살펴봤다. 확신이 생겼다. 그렇게 그는 ‘파이낸스 MBA’ 과정을 시작했다. 금융 분야에 특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1년 과정.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밤을 새워 공부할 만큼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캠퍼스에서 알게 된 인맥 관리에도 시간을 할애했다. MBA 과정을 마친 뒤 현대증권에 입사했다. 지금은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에서 근무한다. 하루하루 낯선 환경에 생소한 업무.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개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 순간에도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 고민하고 있을 많은 후배들에게 그는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을까. “많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조금 이른 시점입니다. 주저하지 마세요.”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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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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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성대 중국대학원· 푸단대 금융학석사복수학위 체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4081401441&code=100303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원장 이호재)은 상하이 푸단대 경제대학원(원장 위안즈강)과 최근 금융학석사 복수학위 협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교 학생들은 개설된 중국금융 복수학위과정을 통해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1년, 푸단대 경제대학원에서 1년을 수학하게 되며, 성균관대 ‘중국학석사(중국금융 · Master of Chinese Studies in Finance)’ 학위와 푸단대학 ‘금융학석사전문학위(중국금융시장)’를 각각 받게 된다. 성균관대 이호재 원장은 “중국금융 복수학위과정은 한중 양국 최고 대학의 중국금융 전문 교수진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국제금융도시 상하이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통해 전공지식, 실무능력, 현장감각을 모두 겸비한 중국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중국대학원은 베이징대학과 China MBA Track(중국경영), 푸단대학와 기존의 China MBE Track(중국경제)에 이어 China Finance Track(중국금융)까지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국경제경영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현대 중국 전문 핵심교육기관으로 평가받는 중국대학원은 대학원 최초로 모든 학생이 한국에서 1년, 중국에서 1년을 수학하는 「1+1제도」를 운영하며, 2006년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과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국내 최초로 광화경영대학원 MBA과정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푸단대 경제대학원과도 2007년 국내 최초로 세계경제학전공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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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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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复旦大学—成均馆大学“金融专业硕士双学位”联合培养项目签约仪式圆满完成
- http://www.econ.fudan.edu.cn/internationaldetail.php?cid=4366 发布时间:2013-04-08 00:00:00 浏览次数:106 2013年4月2日,复旦大学—成均馆大学“金融专业硕士双学位”联合培养项目签约仪式在复旦大学经济学院805会议室圆满完成。我院袁志刚院长、尹翔硕副院长、杨长江副院长、国际合作部陆寒寅老师和专业学位办公室卢华老师代表参加了会谈和签字仪式。 复旦大学经济学院的金融专业硕士是经济学院近年来最受欢迎的专业硕士项目之一,成均馆大学中国大学院作为韩国最具影响力的大学研究生院之一,这一强强联合培养模式在中韩两国、乃至全亚洲双学位项目中,具有很高的实践价值和意义。 签约仪式上,袁志刚院长首先代表复旦大学对成均馆大学中国大学院李浩栽院长一行表示热烈欢迎,中国大学院李浩栽院长则对我校的热情接待表示感谢。签字仪式在友好、和谐的氛围中顺利展开。袁志刚院长希望双方的教师和学生能够在教学和学术上更加深入的交流、共同进步。李浩栽院长则表示,他期待能与复旦维持长期、深入的合作关系,使更多教师和学生从项目中受益。 鉴于“金融专业硕士双学位”联合培养项目的签署是在双方具有多年成功合作的经验和彼此深入了解的基础上,该项目具有很好的发展前景,并且进一步巩固和发展了两校健康稳定的合作关系。毋庸置疑,复旦大学—成均馆大学“金融专业硕士双学位”联合培养项目的学生,将以更开阔的视野洞察国际金融和世界经济,有更多的机会学习金融领域先进国家的经验。 最后,此次复旦大学—成均馆大学“金融专业硕士双学位”联合培养项目的签字仪式在热烈的氛围中圆满结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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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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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성균관대-푸단대 금융학석사 복수학위제 협약
- http://www.fnnews.com/view?ra=Sent1601m_View&corp=fnnews&arcid=201304090100086170004846&cDateYear=2013&cDateMonth=04&cDateDay=08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푸단대 경제대학원과 금융학석사 복수학위 협약에 관한 협정을 푸단대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호재 성대 중국대학원장(오른쪽)이 최근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위안즈강 푸단대 경제대학원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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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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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뉴스] 성대 - 베이징대 대학원생 경제포럼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9142 "중국 내 산업구조가 정보기술(IT), 고부가가치산업 쪽으로 점차 재편되더라도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노동집약적 제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한국 대학원생) "중국은 노동력, 한국은 기술력이라는 비교우위가 계속 고착화되는 건 옳지 않다. 향후 중ㆍ한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뤄질 때 화폐 같은 실물을 두 나라가 먼저 통합하면 그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중국 대학원생) 한ㆍ중 교역 역사가 20년을 넘겼다. 두 나라는 현재 FTA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때에 두 나라 대학원생들이 만나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경제방안을 논의해 눈길을 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베이징대 경제학원(경제대학)은 2009년부터 매년 베이징대에서 두 대학 소속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제포럼을 열고 있다. 지난달 18일 제4회 한ㆍ중 경제포럼을 열었다. 성대와 베이징대는 각각 6편과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는 현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후에는 두 대학 교수들이 총평을 했다. 이날 2시간 넘게 이어진 논문발표 형식 포럼에서 양국 대학원생들은 한ㆍ중 FTA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 차이를 선보였다. 발표는 모두 중국어로 진행됐다. 성대 측 발표자 중 한 명인 최정수 씨(30)는 "중국 산업구조가 고도화하면서 노동집약형 제조업이 점차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고 중국의 서부 개발 강화로 동부 연안에 밀집한 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으로서는 중국의 노동집약형 산업을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최씨는 "중국이 현재 2억5000만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노동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들 농민공의 중국 내 산업 투입이 갈수록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노동집약형 제조업은 계속 강점을 지니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측 대학원생은 한국 기업의 중국 내 노동집약형 산업 투자가 계속 고착화하면 오히려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대 경제학원 대학원생인 청웨이핑 씨(25ㆍ여)는 "FTA로 개방이 늘어나게 되면 중국 기업들은 높은 수익성만 좇아 낮은 임금의 노동력 위주로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경우 중국 내 고부가가치 산업은 성장에 한계를 느낀다"고도 했다. 청웨이핑 씨는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작지 않은 한국에도 오히려 해가 된다"며 "이는 하나의 ’비교우위 함정’에 빠진 것과 같아 상호 윈윈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베이징 =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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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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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호재 원장 “中 시진핑 체제 한국엔 기회,한•중 FTA협상 조기 착수를”
- http://www.fnnews.com/view?ra=Sent1501m_View&corp=fnnews&arcid=201211290100256860014882&cDateYear=2012&cDateMonth=11&cDateDay=29 중국이 최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체제로 전환되면서 한·중관계 전략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시진핑 체제 출범과 함께 중국은 근대발전을 뛰어넘어 글로벌 초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시진핑 체제의 중국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이호재 원장은 "글로벌 초강국으로의 도약을 추구하는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대외 경제개방 압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들이나 학계 등에서 이에 대해서는 거의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체제 한국엔 기회 이 원장은 "차기정부에서 한국과 중국, 더 나아가 일본까지도 하나의 경제 틀 안에서 볼 수 있는 큰 안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동아시아, 특히 중국 시장을 볼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한국 입장에선 대 중국 정책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그 이유는 한국과 중국의 경우 핵심이익에서 부딪치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중국 일본과의 관계에선 영유권, 국민들 간의 심리적 괴리감이 상대적으로 심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한·중·일 FTA는 시대의 추세이며 시간의 문제로 한·중 FTA가 먼저 시행될 것이기 때문에 일본이 더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진핑 체제의 도래는 한·중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는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시진핑은 저장성 당서기 시절, 항저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복원을 승인해준 깊은 인연이 있다. ■새 중국 전문가 양성 시급 시진핑을 만나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그는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주로 잘 듣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근태 CJ중국 대표는 "제조 하드웨어 중심에서 서비스·소프트웨어 산업 위주로 넘어오는 과정의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북한의 새 지도체제와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대남관계에서는 한·중 FTA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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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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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新중국 꿰뚫는 인적 네트워크 만든다”
- http://www.fnnews.com/view?ra=Sent1501m_View&corp=fnnews&arcid=201211290100256840014880&cDateYear=2012&cDateMonth=11&cDateDay=29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글로벌 경제·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중국 전문가 육성의 산실'을 목표로 지난 2005년 9월 국내 최초로 개원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중국 글로벌 포럼을 2년마다 한 번씩 열고 있습니다. 이 포럼이 이제는 중국 정상급 경제계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사진)은 "신생대학원이라는 점과 특정대학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삼성경제연구소 측이 중국 글로벌 포럼에 대해 다소 우려하는 입장이었지만 첫 회 행사에 초빙한 린이푸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이 2년 뒤에 세계은행 부총재로 발탁되고 중국 경제계 정상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이제는 청중만 500여명이 올 정도로 큰 포럼이 됐다"고 소개했다. ■'新중국' 인적네트워크 육성 산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을 꿰뚫는 새 시대의 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중국과의 미수교 등으로 1970~1980년대에는 대 중국 전문가가 없었다"며 "하지만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 중국을 빼놓고는 한국경제를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차원에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대해 대학 이사장과 총장은 물론 삼성재단도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 협력대학과 '1+1 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베이징대 경영대학원(MBA)과는 복수학위를 운영 중(단 베이징대 MBA는 일정 요건을 갖춰야 가능)으로 한 기수에 한두명씩 나온다"면서 "푸단대는 전원이 복수학위 대상"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학생들은 2년의 학위과정 중 베이징대나 푸단대에서 1년간 수학한다. 나머지 1년은 본교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이 원장은 "처음 6개월은 한국에서 공부한 뒤 1년은 중국 그리고 나머지 6개월은 한국에서 수학한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중국 명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들이 진행한다. 물론 강의는 100% 중국어로 진행된다. 원어민 중국 전문 대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대와 푸단대에서 경제 경영에 관련된 최고의 교수들 10명 정도가 직접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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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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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중국에서 인맥관리 위해 모든 학생에게 명함 제공
- http://www.fnnews.com/view?ra=Sent1501m_View&corp=fnnews&arcid=201211290100256870014883&cDateYear=2012&cDateMonth=11&cDateDay=29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모든 학생에게 명함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의 수학기간에 실질적인 인맥 구축을 돕기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재학생들은 중국의 베이징대나 상하이 푸단대에서 1년 동안 의무적으로 학업을 해야 한다. 이는 중국의 현지인들과의 교류 확대와 인적네트워크를 쌓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혜윤씨(여·29)는 "베이징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 중에 이렇게 정식 명함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은 성대 중국대학원생이 유일하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그는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의 현지 학생들은 모두 직장생활의 경험이 있거나 재직 중인 학생들이 많아 수업이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명함을 교환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을 흔히 '관시(關係)'의 나라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학연, 지연을 넘어 근래에는 심지어 종교단체에서의 관계(인연)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만 중국은 관계를 더욱 중요시한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인맥관리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13억명에 가까운 중국의 모든 사람과 다 관계를 맺을 수도 없고, 중국의 미래 사회지도층 인재들과의 네트워크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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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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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다양한 커리큘럼, 중국전문가 육성 대표주자 될 것″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32873 “한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중국의 경영·경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해 품격 있는 중국전문가를 양성하겠습니다.” 21세기 들어서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영향력은 미국과 함께 ‘G2’(Group of 2)로 불리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이 급부상하면서 이를 위한 중국 전문가 육성은 국가와 기업의 미래 전략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호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장은 27일 “현재는 중국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중국 전문가는 아니다. 언어는 기본이다. 중국대학원에서는 한국적 관점을 가지고 중국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중국 경영·경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중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개원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학생들이 중국 북경대학교 또는 복단대학교에서 1년간 교육을 받는 ‘1+1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현재 활용형 전문가가 필요하다. 1년 동안 한국에서 먼저 실력을 만들고 중국에 1년간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이나 MBA(경영학석사), MBE(경제학석사) 학위에 이어 전공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에서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서정돈 성균관대 이사장과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의 학교 4대 핵심 정책 중 하나가 중국대학원이었다. 지난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는 한창 일본 전문가가 필요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전문가를 양성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미국 전문가 역시 필요했고 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현재는 중국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중국 전문가는 아니다. 그래서 중국의 모든 전문가는 성균관대에서 만들자는 목표로 중국대학원을 시작했다. 품격 있는 중국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원의 목표다.” - 1+1 교육시스템의 장점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에는 생존형 전문가가 필요했고 현재는 활용형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중국대학원에서는 중국 시장조사 등을 정규수업과정에 넣어 실질적으로 중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중국대학원은 중국 대학들과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복단대학교 경제대학원 건물 내에 성균관대 중국연구센터의 명칭으로 4개의 전용공간도 활용 중이다. 이 공간은 현재 파견된 학생들의 연구실 및 자료실로 활용되고 있다.”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 진행되는 이유는? “13억 중국인이 모두 중국어를 할 수 있지만 그들이 모두 중국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언어는 기본이다. 학업을 마치고 일을 하게 되면 가장 힘든 점이 언어의 한계가 업무의 한계로 이어질 때이다. 우리 대학원에서는 중국어와 자신의 전공, 실무에 대한 지식, 연구분석방법론까지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 또한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졸업 요건 중 하나가 토익 900점인 것이 바로 그 이유다. 13억 인구 중 50여개 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앞으로 우리 대학원이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거점별 전문가 양성이라고 생각된다. 지역별로 언어도 다르기 때문에 사회, 문화도 다르기 마련이다. 중국 상해, 광둥지역의 대학들과 협약을 진행 중이며 동북3성, 서부, 내륙 등 거점대학 5곳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입학을 위해 학생들의 준비 사항은? “우리는 학생들을 뽑을 때부터 이미 자기소개도 중국어로 해야 하고 프레젠테이션(PT)도 5분 정도 발표를 해야 한다. 면접 때는 특정 주제를 주고 중국어로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 것도 있다. 이렇게 한국에서 중국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찾고 있다. 정원이 40명이고 3대 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중국에 대한 뚜렷한 열정이 없는 학생은 우리 대학원에서는 환영하지 않는다. 교내 국제관만 들어와도 모두 외국어를 사용해야 하고 수업시간은 물론 모두 중국어로 진행된다. 신입생들의 중국 실력은 보통 HSK(중국어능력시험) 6급 정도 되는 거 같다. 만들어진 학생들을 바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HSK 점수를 필수로 몇 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내가 왜 중국 전문가가 돼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 - 중국대학원 ‘파이어니어 코스’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다들 파이어니어 코스를 꼽는다. 전공입문과정 등 다른 수업들이 시작되기 전에 쉽지 않은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 의지를 발현하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한 학기에 수업시간이 500시간은 넘고 수업 진행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초반에 이런 훈련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앞으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계획은? “‘중국 전문가 배출은 성균관대에서’를 목표로 중국의 경영·경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차이나 MBA, MBE 학위에 이어 차차 전공도 넓힐 계획이다. 현재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 복단대 경제대학원 등 2개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지만 중국 내 다수의 대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시킬 계획에 있다. 앞으로 전공별, 지역별 확대를 통해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 He is... 1961. 경북 출생 1985.~1998. 삼성전자 근무 1995.~1996. 삼성 중국지역 전문가 2005. 중국사회과학원 박사 2006.~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 2006.~2012.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장 2010. 중국 상해엑스포 한국관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 2012.~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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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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