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손지은 원우 인터뷰
- 중국대학원행정실
- 조회수1310
- 2022-11-14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봄학기 주중과정으로 입학한 21기 손지은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문과에 합격하여 입학을 고민하던 중 중국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중국을 직접 경험하고자 했던 열망과 함께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2016년 길림성의 사평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중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을 공부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았고 절강대학교 입시 준비를 하여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학부를 졸업하고 보다 실용적인 공부를 하여 중국 전문가가 되고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 중국대학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9년 절강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입학설명회에 다녀온 뒤입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설명회에 참석했지만 중국대학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부 졸업 후 중국대학원을 다시 떠올려 준비하고 올해 봄학기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3. 절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절강대학교에서의 대학생활은 어땠고, 유학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중국의 모습도 함께 나눠주세요.
학부 수업을 따라가기가 마냥 수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평소 수업이 너무 많았고 불어, 고등수학과 같은 필수 과목들을 중국어로 배워야 했기 때문에 시간을 배로 들여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학연수를 할 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성실함을 필요로 했고 이로 인해 배운 것, 얻은 것이 참 많은 값진 시간입니다.
중국은 거대한 만큼 다양한 특성이 공존하며 이를 공부하는 것은 항상 저를 매료시킵니다. 항저우에서 바라본 중국은 동북에서 보고 느꼈던 모습과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중국을 경험할수록 중국에 빠져들게 됩니다. 앞으로 중국을 제대로 연구하면서 세상을 더욱 넓게 바라보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Q4. 중국대학원에서의 두 번째 학기를 보내고 계신데, 입학 전까지 몰랐던 중국대학원만의 매력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에 맞춰 새롭고 광범위한 지식들을 중국과 한국, 두 시선으로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중국대학원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장, 금융 학회 및 동아리의 운영이 활발하여 자발적이고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은 중국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비즈니스에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사업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제 관련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고 중국 시장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직접 SKK GSC 프로그램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