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백현우 원우 인터뷰
- 중국대학원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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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봄 학기 중국대학원 주중과정 19기로 입학한 백현우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한국과 중국의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현재는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경제법, 컨설팅 실무, 마케팅 등 다방면의 과목을 수강하며 중국 사회와 경제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초석을 쌓고 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중국이라는 나라를 더 공부하고 한국의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하고 중국에서 어학연수도 했지만 아직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떠한 단어로 한정해서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중국 동북지역인 요녕성 심양과 서남지역인 쓰촨성 청두에서 했었고, 베이징, 상하이, 톈진, 항저우, 난징, 쑤저우, 시안, 충칭 등 20여 개의 중국의 도시를 가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지역에서 공부해보고, 중국의 많은 지역을 여행을 해보면서 지역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중국의 도시 하나하나가 다른 나라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중국은 각 지역마다 각양각색의 방언과 문화, 민족이 있고, 경제 수준도 다 다르며, 사람들의 외모나 성격, 한국을 바라보는 인식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저는 학부 때 중국어라는 언어와 중국의 문화적인 측면을 배웠고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안다고 해서 바로 중국 관련 비즈니스를 할 때 충분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였고,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China-MBA 커리큘럼을 통해 중국 경제 전문가가 되고자 중국대학원 입학을 하였습니다.
Q3. 중국 심양에서 유학을 하실 때, 중국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중국 심양이라는 도시를 통해서 중국 경제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체감했고 중국이라는 나라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심양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셨는데, 이 때문에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1년에 한 번쯤은 아버지를 보러 심양에 갔었습니다. 심양에 갈 때마다, 심양은 불과 1년 전에는 없었던 신공항이 생기고, 높은 건물들이 줄지어 엄청 만들어지며, 심지어는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모든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이렇게 중국의 경제 발전이 빠르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점은 제가 대학교 과를 선택할 때,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중국대학원 진학까지...지금까지도 제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Q4. 가장 최근에 입학하신 기수로써,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고 아직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이전보다 중국에 관해서 훨씬 많이 배우고 제 자신도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교수님들의 수업을 듣고 연구도 하며, 학회나 공모전에 참여를 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원우들과 공부를 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탄탄한 MBA 커리큘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싶거나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