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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 전혜진 원우 인터뷰
- Q1. 원우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전자 S.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근무 중인 전혜진입니다. 학부에서는 중국어를 전공했고, 2012년 회사의 지역 전문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상해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언어 및 문화에 대해 심화 학습했습니다. 다시 2019년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창업전략을 전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한 커리어 패스를 걷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회사에 복귀하여 IT 제품의 브레인이라 할 수 있는 SoC (System on Chip) 제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중국어를 전공했고, 업무 중 중국 고객이나 파트너사와 교류할 기회가 많았지만, 중국인 혹은 중국 사회를, 중국을 첫 방문했던 2000년대 초반의 모습과 단순 비교하며,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우물 안 사고에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이 많다고 자부하면서도 사고의 폭은 경험에 의존해 편협해지고 있었던 거죠. 그러다 2012년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현재 혹은 미래의 중국은 더 이상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중국이 아니고, 글로벌 리더로서 저의 상상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그들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시키는지, 향후 어떤 정책과 시스템이 중국 사회를 이끌어 갈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는다면 중국 비즈니스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회사에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파견 연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한 끝에 2019년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지금, 가장 뿌듯한 점은 중국대학원에서 많은 훌륭한 교수님들의 수업 및 학우들과의 토론 과정 중, 스스로 중국의 현재를 가늠해 보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Q3. 중국대학원에서 가장 의미 있고 인상깊었던 행사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는 2019년 제4회 ‘일대일로 대장정’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대일로 육지 경로 중 가장 서쪽 지역을 관통했는데, 비행기-기차-버스-도보 등 온갖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 내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고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호텔에 투숙할 때에도 공안이 직접 와서 신분을 일일이 확인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객의 여권 검사를 위해 버스에서 2~3시간을 대기하게 할 만큼 보안이 철저한 지역이고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라, 중국대학원의 일대일로 대장정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제 평생 그 지역의 광활한 자연과 유서 깊은 역사를 직접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는 없었을 것 같아요. 당시에는 일정이 힘들다는 생각도 했지만,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또 저는 중국대학원의 실무 전문가 초빙의Hybrid 수업 방식이 참 마음에 듭니다. 예를 들어, 노은영 교수님의 ‘중국경제법 실무’ 과목에서는 전반부에 교수님께서 중국경제법의 기원부터 현재 가장 핫 한 법률까지 수업을 통해 가르쳐 주시고, 후반부에는 중국 법률 소송 관련 다양한 경험과 최고의 실력을 가진 로펌의 변호사님이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전반부에 교수님께 배운 내용을 실용적으로 설명해 주셨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웠던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과 학교 측에서, Covid-19 시대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시기 위해 중국 타 대학에 계시는 중국인 교수님과의 화상 수업과 토론을 진행했던 것도 지금 시대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적합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4. 10년 후, 원우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미래의 전혜진 원우님을 소개해주세요. 가장 어려운 질문인데요...^^;; 제 커리어의 key word인 ‘중국’과 ‘반도체’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최고가 되고자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고수는 있을 수 있어도 최고는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노력을 게을리하면 변화를 리딩 하기는커녕 따라가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국대학원에서 배운 대로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토론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사업에 접목하여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일류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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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3-02
-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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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을 잇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15기 송아리 원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국대학원 15기 송아리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중국학과 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현재 중국대학원에서 한국과 중국을 잇는 마케팅 전문가를 목표로 열심히 관련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2.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2번의 중국 유학경험과 관련 아르바이트 및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통해 디지털, 빅데이터 마케팅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또 저는 학부시절 장사를 도우며 마케팅 방안을 내놓았던 재밌는 경험이 있는데요. 당시 관련 전문지식이 전무했지만 한달간 배가 넘는 매출상승을 냈고, 그 경험을 토대로 나의 아이디어가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마케팅의 대상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 심리학을 복수전공 했고, 중국 및 마케팅 관련 전문지식의 부족을 체감하고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며, 56개의 다양한 민족과 31개의 성급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경제적,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그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요구됩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에 특화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이라는 국내 유일 중국 MBA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한 목적성을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중국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Q3.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을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중국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중국 관련 학부를 전공하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중국 유학 경험은 많은 분들의 중국에 대한 가치관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저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앙민족대학교(中央民族大学)로 2번의 교환학생을 파견 다녀온 조금 특이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첫 교환학생 경험은 중국에 대한 편견들을 깨부순 계기가 되었고, 두번째 파견 경험은 무섭게 발전한 중국을 피부로 느끼며 제 꿈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두번째 파견 당시인 17년도는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및 보편화를 통해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함을 가감없이 느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라… 사실 첫번째 파견 당시, 대학에서 중국어를 처음 배웠던 저는 HSK 5급 수준의 중국어만을 구사했기에 중국 생활을 하는데 있어 약간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아주 충실한 학생이었죠. 그러나 한국에서 공부하던 중국과 직접 보고 느낀 중국에는 아주 큰 간극이 있다는 점을 여실히 깨닫고, 많은 편견을 버리고 올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생각나는 재밌었던 경험으로는 두번째 파견때의 ‘내몽고 여행’이 떠오르네요. 당시 약 6박7일동안 버스를 타고 내몽고를 여행하는 패키지 투어를 신청하게 되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내몽고를 여행하게 됐습니다. 저희 버스의 가이드분은 한족의 내몽고 분이셨는데,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물으며 아주 귀찮게 했었죠. (웃음) 하지만 그 덕분에 저희는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곧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까지 되었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실제 중국 사람과 부딪히며 저는 중국에서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던 ‘진짜 중국’의 경험을 체득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제가 중국 전문가에 대한 꿈을 꾸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여행이 끝난 이후로 저희는 때때로 북경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친분을 유지하며 그분의 오랜 꿈인 여행사 개업에 있어 한국 유학생 고객 유치에 많은 도움을 드리곤 했습니다. 현재 그분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자신의 여행사를 개업하는 등 열심히 개인사업에 매진 중이시며, 아직까지도 종종 안부를 묻는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Q4.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했던 활동이나 프로그램, 특강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GPAS 연계 사업 및 세미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GPAS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국제대학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금번학기 저는 GPAS 연계 사업인 ‘KEEP프로젝트’와 ‘중국AI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GPAS 한중AI비즈니스’과목을 이수했습니다. KEEP 프로젝트는 ‘신흥지역연구 활성화’의 한 부분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 지역 전문가 육성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금년도는 ‘이커머스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기업의 중국 진출 방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직접 활용 및 운용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중국AI연구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발전 양상이 큰 중국의 AI산업 현황을 고찰해보며, 빅테크 기업(BAT)의 AI활용 현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실무적, 정책적 시사점을 고찰해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하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GPAS 한중AI비즈니스는 세미나 형식의 강의로 매시간 한중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방면의 이론적∙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종종 “왜 중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 공부하나?”의 질문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에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만의 강점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문 및 관련 지식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며, 한국인으로서 중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함양해야 하는 콘텐츠(contents)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고, 동시에 중국인의 관점에서의 비교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각 분야의 훌륭한 교수님들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가진 학우분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志在有径)!’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며 중국 시장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주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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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09
- 조회수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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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 천다운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국대학원 18기 천다운입니다. 저는 중국 대련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현재는 학부를 마치고 중국대학원에서 중국과 한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오랫동안 하셨다고 들었는데 중국유학은 어떻게 가게 됐는지, 어떤 목표와 꿈을 가지고 유학길에 오르셨는지 나눠주세요! 저는 원래 영어권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중국 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좀 더 넓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 제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서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하는 목표에 조금 더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중국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유학 기간 동안 만난 사람들, 배운 것들을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저에겐 정말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Q3. 2021학년도 1학기에 학생회장이 되신다고 들었는데 계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으신지요? 간단한 포부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운 좋게도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신입생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서를 개편하였습니다. 중국 대학원 원우들이 재학 중에 보다 유익하게 대학원 생활할 수 있도록, 신입생분들과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장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겠지만, 다양한 워크아웃 활동, 학생 총회 등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원우들이 재학 중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학생회장으로서 제가 어딘가 특별하고 대단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4. 중국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말씀드렸지만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좀 더 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중국대학원에 들어오게 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유학 도중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구체적으론 마케팅 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 유학만 마쳐서는 부족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제 자신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곳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이라고 생각해서 중국대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무래도 저와 같이 중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신 분들 혹은 중국에서 유학을 하신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중국에서 유학을 했다는 것만으로 한국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경쟁을 하며 사회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중국어를 잘 하고 중국 문화를 본 것 외에도 자신의 전문 지식을 겸비해야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중국 유학을 하여 이후 중국 관련하여 큰 꿈을 펼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중국대학원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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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05
- 조회수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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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 보다 더 많은 방면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국대학원 16기 이유정입니다. 중국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북경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평소 관심 있었던 중국 마케팅에 대해 더 배워보고자 중국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Q2.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창 시절을 중국에서 보내면서 중국은 저에게 보다 익숙하고 친숙한 곳이 되었고,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중국 대학원에 제가 평소 관심 있었던 마케팅에 관련된 공부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케팅 관련 지식을 더 쌓고자 중국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3.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했던 활동이나 프로그램, 특강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중국대학원에서 했던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황하'동아리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동아리 1, 2기 회원으로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1기 활동으로는 '삼국지'를 읽고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하면서 동아리 회원님들의 각기 다른 의견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기 활동으로는 중국의 근현대 인물 중 연관성 있는 인물들을 비교 분석하며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보다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삼국지'나 근현대사는 지루하다면 지루하다 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원우님들과 함께 더 재미있고,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Q4. 졸업 후 진로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졸업 후 저는 중국대학원에서 배운 마케팅 관련 지식을 발판삼아 중국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보유한 나라이며, 현재도 중국과 관련된 비즈니스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그 시장 속에서 중국 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 배운 중국 마케팅 지식을 저의 강점으로 삼아, 중국 마케팅의 전문가가 되고자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있고,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중국대학원 진학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중국대학원은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중국대학원입니다. 중국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 보다 더 많은 방면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에 접해 볼 수 있으며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 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원우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희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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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29
- 조회수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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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_MBA 커리큘럼]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_송덕호 교수 인터뷰
- 송덕호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중국대학원 교육 내용은 MBA 프로그램이지요. MBA 프로그램은 학문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를 않습니다. 경영자, 비즈니스 리더를 키우는 것이 목적인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경우 경영학을 학문적으로 하신 분들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기업 현장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도 함께 있어야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2016년부터 중국대학원에서 교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2015년까지는 3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회계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었고요. 그리고 경영 컨설턴트로도 8년 동안 일을 했었습니다. 그 후로 두산 그룹, KGC인삼공사 등에서도 실무 경험을 했었지요.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의 성장을 보면서, 중국을 아는 것이 중요하겠다 싶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중국을 보다 깊이 알고 싶어서 40대 중반에 회사를 다니면서 상해의 CEIBS EMBA 코스를 마쳤습니다. 지난 5년, 중국대학원에서 교수로 일을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저 자신이 중국에 대해서 참으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을 알면 알수록,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현재 담당하고 계시는 교과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아시다시피 우리 대학원에는 금융, 마케팅, 전략/창업의 세 개의 전공이 있잖아요. 그 과목들에 대해서는 유수의 글로벌 대학에서 학위를 하신 교수님들이 담당을 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러한 전공 과목 외에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있겠지요. 저는 그러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저의 경험을 기초로 해서 과목 개발을 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금까지 담당했던 과목들은 저의 경험을 기초로 회계, 컨설팅 실무를 가르치고 있고요.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현지법인운영실무, 중국최신이슈세미나, 리더십 등의 과목을 개발해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반의 경우에는 20-30% 정도의 과목을 Hybrid로 운영하는데요. 즉, 중국 현지의 전문가와 우리 대학원 교수들이 협력해서 내용을 개발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위의 두 과목은 그에 해당하는 과목이지요. 회계사, 경영컨설턴트와 같은 전문가, 그리고 두산그룹 전무, 한국인삼공사 부사장 등 기업 경험을 갖고 계신데,비즈니스 실무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역량을 얻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이야 수도 없이 많이 있겠지요. 저는 우리 대학원 프로그램과 연결해서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는 그 속성 상 잘 정리된 경영 이론을 가르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경영학 이론들을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겠습니다. 더군다나 MBA 프로그램은 대체로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이 다수 수강합니다. 우리 학교,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의 MBA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지 않은 학생으로선 경영학 학습을 통해 기업 경영의 기본 원리를 습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겠지요. 그런데 그와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기업 현장은 교과서대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식의 응용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할까요? 강의 듣고, 외워서 시험 보는 것이 공부의 전부가 아니란 거지요. 대학원에 들어 오면 리서치도 하고 그룹 프로젝트도 많고, 발표 기회도 많습니다만, 이러한 활동을 하는 이유가 지식의 기억 뿐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비록 학교에서는 문제해결능력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서 강의하지는 않지만, 그러한 배경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학부에서 공부하는 것과 다른 자세가 필요한 거지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는 일대일로, 중국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런 프로그램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 학교라는 곳은 단순히 책을 통해 지식을 전수하는 것 이상이겠지요. 우리 중국대학원에도 정규 강의 외에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중국을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대일로, 중국몽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역사, 자연, 실크로드 등의 테마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운영했지요. 중국인들도 가기 힘든 장소들에 가서 중국의 또 다른 면을 체험하고, 또 동료 학생들과 오지를 걸으며 우애를 키우는 기회였습니다. 중국몽은 주말반 프로그램입니다만, 빠른 성장을 하는 중국의 하나의 도시에 가서 가장 hot 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만나고, 현장을 시찰하고 체험하는 내용입니다. 말로 듣는 것이 아니라 현장감을 갖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지요.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못했습니다만, 상황이 좋아진다면 바로 시작하게 될 겁니다. 40여명의 인원이 이 칸 저 칸에 나뉘어져 밤기차를 타고 중국을 누비던 일들, 월아천 사막에서 바라보던 달, 이른 새벽 개장도 안 한 사막을 맨발로 걸어 올라간 기억들, 황하 석림 산 꼭대기에 둘러 앉아 단체로 중국 시를 읇던 일…. 잊을 수 없는 사건들 장면들 많이 있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글쎄요.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한다고 하면, 개인별로 매우 다양한 내용이 있겠지요. 그 중에서 대표적인 고민 세 가지에 대해서만 내 생각을 말해 볼께요. 질문1) 학부 졸업 후 바로 사회로 나갈 것인가? 대학원에서 2년 더 공부를 할 것인가?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해보면,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중어중문과를 나왔다고 해도, 중국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2년을 남보다 늦게 사회에 나가는 것이 2년 뒤쳐지는 게 결코 아닙니다. 젊은 날 2년 먼저 시각하고 아니고가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여건이 된다면 사회 진출을 늦추고, 2년을 더 투자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질문2) 중국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옳은가? 아님 미국 쪽으로 해야 하는가? -중국을 공부하면, 미국을 공부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 부분 미국을 이해하지 않으면 중국을 이해할 수도 없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중국대학원에서도 영어 수업을 하고, 졸업 시 영어 실력에 대한 기준을 두는 것이고요. 미국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중국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는 말도 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을 공부하는 것이 미래에 쓸모가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답은 당연히 그렇다 입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나리이고, 공부할 것이 많은 나라입니다. 질문3) 중국에 대해서 공부하려면 중국의 대학원으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 역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교차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좋은 선택이다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중국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중국의 대학원 진학하는 것 보다 중국을 더 잘 이해할 수도 있고, 중국어 공부를 더 잘 할 수도 있습니다. 여건 자체가 안되어서 못한다는 말은 할 수 없고요. 본인이 여건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우리 중국대학원에 관심 가지시는 많은 분들 모두 캠퍼스에서 만나고 싶네요. 혹시 우리 대학원에 진학하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열심히 중국을 공부해서 우리나라 미래에 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 중국은 그 만큼 중요한 나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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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19
- 조회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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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기 최윤석 원우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국대학원 15기 최윤석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정치외교학과 중국학을 복수전공하고, 현재 중국대학원에서 중국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Q2. 미국 유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반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미국 고등학교 때부터 저는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교류했으며, 특히 중국 친구들과 더 가까이 어울리면서 중국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교 진학 후 자연스럽게 중국학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으며, 학부 졸업 후에는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부 시절 중국에 대해 배우면서 가깝고도 먼 이웃인 중국의 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려운 시장임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시장 및 경제에 대해 보다 더 깊은 통찰력을 키우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던 중,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커리큘럼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을 알게 되었고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3. 학교생활도 바쁘실 텐데, 학회 활동도 열심히 하셨었다고 들었습니다. 활동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중국대학원 주간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된 <중국시장연구학회>에서 1년간 매주 원우들과 중국 최근 이슈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학회의 대외적 활동으로서 여러 공모전 중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3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이 공모전의 주제는 소비자지향적 개선이 필요한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이었는데, 저희 중국대학원팀은 중국 알리바바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기반으로 예시를 들어 구체적인 개선 실행방안을 제안했고, 더불어 한국 크라우드펀딩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의 학부시절 대내외적인 활동을 많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 곳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는 대내외적인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모전 이외에도 중국대학원의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과 한·중·일 3국 협력과 관련된 자유주제의 논문 경진대회에도 참가했으며, 또한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운영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KEEP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중국대학원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Q4. 졸업 후 준비 중인 진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이곳에서 중국 마케팅을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 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이루는 해외마케팅 전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好的)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만 바라보게 되고, 또한 자신이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 중국대학원에 진학하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루신다면 좋은 결과를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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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19
- 조회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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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기 학생회 부회장 최철 원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중국대학원 17기 학생회 부회장 최철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학사 졸업 후에 금융분야에서 인턴을 생활을 했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3개월이라는 인턴생활 속에서 저의 전문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금융지식을 풍부한 상태에서 인턴생활을 했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더 좋은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융분야의 지식을 더 쌓기 위해서 중국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중국대학원학교생활도 바쁘실 텐데, 학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학회 소개와 현재 학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모전이나 활동 내용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공식적으로 모여서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중국대학원 원우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활동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주중반과 주말반을 연결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자고 합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중국대학원의 모든 원우들이 더 친해지고 좋은 동문 커뮤티니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 후 준비 중인 진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대학원은 학부생활 때와 비교했을 때 상당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제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수님들께서 수업 후에 해당 내용의 과제를 내주시고 그 과제를 수행하면서 본인이 느낀점과 생각으로 교수님과 토론을 할 때 모든 정보와 지식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만 공부한다면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좋은 참고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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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06
- 조회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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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기 학생회 회장 김서영 원우님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먼저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17기 김서영입니다. 현재 두 번째 학기 재학 중에 있으며, 중국 마케팅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국제관계학과와 중어중문학과 전공을 했습니다. 현재 저는 마케팅 전공이지만, 중국대학원에서는 금융, 글로벌 경영, 중국 경제법, 창업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중국에 대한 식견을 많이 넓히고 있습니다! Q2.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중국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린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중국에서 거주한 경험도 있고, 중국어도 꾸준히 배워와서 중국은 저랑 항상 관련이 많은 존재였습니다. 대학 시절, 자연스레 중어중문학과를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으며 제 본 전공인 국제관계학과와 중어중문학과를 접목시키니 중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저희 나라가 중국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중국이 매력이 있는 국가라고 생각이 들어 지속적으로 중국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유일무이한 커리큘럼을 지닌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을 알게 되어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Q3. 학교생활도 바쁘실 텐데, 학회 활동과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학회 소개와 동아리 활동 내용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학생회장과 동아리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학생회 측에서 진행하는 동아리로, 이름은 ‘황하동아리’입니다. 황하 동아리는 중국의 문화, 역사에 대해서 원우님들과 함께 발표를 하고 토론도 진행하는 동아리입니다. 이번 학기는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진행하고있는데요, 어려운 내용인 만큼 노은영 교수님께서도 자문을 구해주셔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중국대학원에서는 수업 외에도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끼리 이런 동아리, 스터디, 공모전 등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학원 생활이 값진 생활이라고 항상 느끼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Q4. 졸업 후 준비 중인 진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졸업 후 중국 마케팅 업무를 하고싶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까우며 거대한 시장을 보유한 국가인만큼 한국 시장에서 중국과의 교류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서 정확히, 깊이있게 아는 것은 힘듭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중국과 관련된 정치, 사회, 경제, 경영 등을 배우면서 중국을 정말로 아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중국 전문가가 되어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싶습니다. Q5.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대학원에는 중국어와 영어로 수업을 진행을 해서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원우님들과 함께 공부를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는 많은 기회가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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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18
- 조회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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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_MBA 커리큘럼]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학과장_천보 교수 인터뷰
- 안녕하세요. 학과장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마케팅 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천보 교수입니다. 저는 중국대학원의 협력대학인 북경대학교 광화관리학과(光华管理学院)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도에 프랑스의 ESSEC Business School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학과장으로 계시는데, 앞으로의 GSC 운영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10여 년간 운영되면서 중국대학원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대학원의 프로그램이 조금 유연 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상해 복단대학교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만약에 이런 부분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4학기 모두 한국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인 것이죠, 혹은 학점을 모두 다 딸 수만 있다면 3학기 안에 졸업할 수 있다면 학생들이 앞으로의 진로나 취업계획을 세울 때 더욱 디테일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신입생 모집을 할 때 다양한 국적의 학생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한국국적을 위주로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중국학생들의 유입으로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의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중국대학의 교류입니다. 지금의 다섯 개 대학교 외에도 추가로 협력을 할 수 있는 대학교를 찾아서 학생들이 더 많은 선택지의 교환학생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교수님께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교과목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맡고 있는 수업은 대부분이 마케팅 관련 수업입니다. 저는 수업에서 마케팅의 기본이론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중국마케팅관리 중국소비자행동론 등의 수업 내용은 앞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종사하려고 하시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중국의 마케팅 변화를 알 수 있고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소비자와 한국소비자가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알아야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국대학원의 수업에서 이러한 부분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이 다져 졌을 때, 중국의 여러 기업의 마케팅 예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한국기업이 어떻게 중국으로 접근했는지에 대해서도 배움으로써 학생들이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세워 온 마케팅 전략을 더 잘 알 수 있게 합니다. 국내 유일한 중국MBA 프로그램인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첫 번째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환경이 타 대학 중국대학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수업이 외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교수진 대부분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교수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업을 중국어로 진행하며 국제적 시야를 더 넓히기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도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중국대학원 학생들에게 더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수업에 중국관련 내용이 정말로 많습니다. 다른 학교와 달리 중국대학원의 대부분 수업 배경은 중국을 기본으로 하며 배운 내용을 바로 중국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은 수많은 중국의 우수 대학교와 장기간 협력을 맺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석사과정 중 한 학기를 북경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학교에 신청하여 파견을 나갑니다. 또한 지난 4년간 진행했던 일대일로(一带一路)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티비에서 보았던 중국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고 중국의 대도시 외에 다른 환경의 도시를 밟아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중국몽中国梦)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에 어떻게 진출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고 이러한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장차 중국관련 분야에서 성장하려는 원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야를 떠나서 중국에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꼭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경제 상황을 볼 때, 중국이 한국의 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국가임은 분명합니다. 한국의 무역 40%가 중국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중국은 한국에게 있어서 사업적 방면에서 아주 중요한 국가입니다. 중국에서 유학을 했던 학생에게는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각도로 중국을 배워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 중국어를 배운 학생들에게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고 더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중국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중국시장에 대한 공부의지가 있다면 누구든지 입학이 가능하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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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03
- 조회수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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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하계 GPAS 국내인턴 소감_최한나 원우님
- 1. 인턴십 지원 동기 및 이유 저는 올해 6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2년 과정이 모두 끝나게 되었습니다. 학기가 끝날 때쯤 대학원에서 배웠던 지식들과 경험을 살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중국 공상은행에서 인턴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인턴십에 지원할 때는 사실, 금융권 업무 구분을 잘 못하고 있었고 실무 경험이 없어서 진로도 명확하게 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GPAS 하계 인턴십을 통해 은행 업무와 프로세스를 깊이있게 배워보고 싶어 공상은행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외국계 은행에서 일하면 적성을 좀 더 탐구해볼 수 있을 거 같았고,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거 같아 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중국 공상은행에서 중국어로 면접을 보고 합격한 후 3개월까지 인턴이 연장되어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 2. 인턴십 기간 중 기억에 남은 일? 저희는 중간에 부서 이동을 한 번 했는데요. 영업부에 있다가 기업금융부로 이동하면서 업무가 좀 달라져 적응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기업금융부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는 기업금융부에서 주로 대기업 신용현황 리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맡는 업무라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조금 더 실무적인 일에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신용리포트뿐만 아니라 Credit application을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하루만에 2개 기업을 분석해야 해서 너무 벅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 업무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맡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싶어, 퇴근 후 새벽 4시까지 일하면서 리포트를 완성하였습니다.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던 일들이 쌓여서 부서분들에게 정말 좋은 평가를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텐데, ‘모든 업무에서 흠잡을 곳 없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취업을 준비할 때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주신 거 같습니다. 업무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정말 좋은 기회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3. 인턴십 끝난 소감 혹은 향후 계획? 인턴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도 배울 수 있었고 은행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인생의 선배를 만난 기분이 들 정도로 정말 좋으신 사수분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는 지금 하던 공부들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학원을 다니면서 조금 쉬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증권사 쪽으로 넣었던 자소서 몇 개가 합격을 해서 면접도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원하는 공부가 다 끝나면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그때 공상은행의 경험을 살려 더 좋은 인재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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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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